[CA] 제9회 캘리포니아바이블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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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목사, 민종기 목사 출애굽기와 이사야 강의
캘리포니아바이블컨퍼런스(대표 안셀리)가 5월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한청지기교회(담임 송병주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송병주 목사와 민종기 목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열띤 강의를 인도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송병주 목사는 ‘출애굽기’를 강의했다. “출애굽기의 본질은 단순한 해방이 아닌 ‘예배자로의 부르심’”이라며 “이스라엘의 해방의 목적은 자유 자체가 아닌 예배이며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 이유는 예배 공동체를 세우기 위함이다. 출애굽의 핵심은 민족적 예배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출애굽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해방이 아니라, 열방이 예배자가 되게 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오늘날 교회는 신약적 출애굽 공동체이다. 우리는 민족을 넘어 열방을 예배자로 세우는 사명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은 창세기에 이어 출애굽기에도 나온다. 여호와(야훼)의 이름의 의미는 단순히 나는 스스로 있는 자가 아니라 나는 앞으로 나 자신을 드러낼 존재라는 의미이며 그것은 역사적 행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이라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홍해사건을 보면 마치 모세가 백성들을 길이 없는 홍해 앞에 데리고 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출애굽기 13장 18절 ‘하나님은 백성들을 홍해의 광야 길로 돌아가게 하셨다’ 고 기록된 것을 보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홍해사건은 하나님의 전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최단거리로 인도하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블레셋과 만나게 되고 전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싸워야 했으며 전쟁에서 패하면 도망을 하며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최장거리를 선택하셨으며 그것은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계셨다는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전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출애굽기에 금송아지 사건이 나온다. 그런데 금송아지 사건 이후 훌이 사라졌다. 훌은 아말렉 전투에서 아론과 함께 모세의 팔이 내려가지 않게 잡았던 자였다. 그가 금송아지 사건이후 보이지 않는다"라 말하고 "이유는 이스라엘 전승에 의하면 금송아지를 만들 때 반대를 했다가 죽임을 당한 것으로 순교자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왜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은 살고, 끝까지 반대하다 순교당한 훌은 사라졌는가?”라고 말한 뒤 “이 질문은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 그리고 은혜에 대한 깊은 신학적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눈에는 부조리하고, 억울하고, 불공평하게 보이는 하나님의 섭리. 그러나 거기에는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것은 성막의 총책임자가 훌의 손자인 브살렐이라는 것이다. 그는 아론 가문이 입을 제사장 옷을 직접 만들었다. 하나님께 받은 지혜와 명철로 성막 전체를 제작하고, 아론의 제사장 위임 예복까지 만들었다. 만약 훌이 순교했다면, 손자인 브살렐이 그 ‘가해자’의 옷을 만들어 입혀주는 이 장면은 용서와 화해, 은혜의 절정이다. 제사장은 피해자가 지어준 옷을 입고, 그 성막 아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회복된다. 피해자의 용서와 헌신, 그 후손의 은혜와 순종으로 제사장의 직무는 유지되었고, 성막은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우리를 죽게 한 자들, 바로 우리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장막을 치시고, 우리를 덮는 옷을 친히 만들어 입혀주셨다. 그래서 교회는 훌륭한 사람들의 집합이 아니라, 용서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며 “오늘 우리도 그저 애굽에서 탈출한 데서 머물지 않고, 완성된 성막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자들 되길 축복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회복된 자로서 또 다른 아론을 덮어주는 브살렐 되시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인 민종기 목사는 ‘이사야와 국제정치’라는 주제로 이사야서를 강의했다. 민 목사는 “이사야는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사야서의 구조상의 특징은 △1-39장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기술, 유대왕국, △40-55장은 하나님의 시인으로서의 위로, 바벨론 유수, △56-66장은 메시야 왕국의 선포와 도전, 페르시야 시대”라 말하고 “이사야서의 구조는 △1-39장은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 △40-55장은 하나님의 위로와 바벨론, △56-66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이라고 설명했다.
민 목사는 “현재에 읽는 이사야의 정치신학으로 제국에 관련한 교회의 입장을 묵상하자, 친 앗시리아 혹은 반 앗시리아 정책을 계산하자, 바벨론에서 신앙 정체성과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자, 하나님의 국제정치적 경륜과 자비에 의뢰하여 기도하자, 이사야 61장 1-3절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명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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