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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러빙워십, 옥합 깨뜨려 노보 극장을 하나님의 숨결(루아흐)로 가득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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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8-03 | 조회조회수 : 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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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역단체 러빙워십(대표 조셉 리 목사)이 미주 한인교회들과 함께 LA 다운타운 소재 노보 극장(The Novo)에서 ‘루아흐(Ruach) 찬양·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도널드 헤이즈(Donald Hayes)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기부천사이자 ‘4,004명 아이들의 아버지’인 션의 찬양과 간증, 그리고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던 가수 소향의 찬양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CTS <내가 매일 기쁘게>의 MC 주영훈 씨가 깜짝 등장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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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왼쪽)과 사회자 주영훈 씨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떻게 목회자가 되셨나요?”… 3인 3색 솔직담백한 토크 콘서트

이날 찬양 중간에는 사회자 주영훈 씨의 진행으로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조셉 리 목사(러빙워십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목회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목회의 길을 걷기까지의 고민과 은혜를 솔직하게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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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처 많은 아이에서 복음에 빚진 자로" — 구봉주 목사 (감사한인교회)

구봉주 목사는 불교 집안이자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라며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먼저 기적적으로 만나주셨지만, 아버지는 이후 18년 동안 어머니를 심하게 핍박하셨습니다. 하지만 긴 기도 끝에 결국 아버지도 주님께 돌아오셨습니다. 저 역시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상처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제 삶에 극적으로 찾아오셔서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체험하고 나니 복음에 빚진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라는 생각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할머니의 서원기도" — 박은성 목사 (나성영락교회)

박은성 목사는 위트 있는 유머와 함께 목회자 가문에서 자라며 겪었던 사춘기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서원기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담처럼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할머니의 서원기도’라고 말합니다.(웃음) 사춘기 때는 목회가 제 꿈이 아니었기에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눈물 콧물을 다 쏟으며 회개 기도 끝에 ‘하나님, 그 길을 가겠습니다’ 하고 순종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울고 나면 다시는 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목회를 시작하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계속 눈물로 기도하게 만드십니다.”


3. "성령님(루아흐)을 만나 누리게 된 생명의 감격" — 조셉 리 목사 (러빙워십 대표)

이어 조셉 리 목사는 공연 전 목회자 대기실에서 바라본 성도들의 기쁨에 찬 모습을 언급하며 목회의 본질을 강조했다.


“뒤에서 권사님들이 찬양에 맞춰 기쁨으로 춤추고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푹 빠져 계신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어린 시절 친가의 영적 핍박과 아버지로 인해 마음이 참 많이 짓눌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네 살 되던 해, ‘루아흐’ 즉 성령님께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는 순간 오직 예수님만 보였고, 눌려 있던 모든 상처가 생명과 감격으로 풀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얻습니다. 오늘 콘서트를 통해 제가 목회자로서 함께 누리고 싶었던 것도 바로 그 ‘생명의 감격’입니다.”


"오늘 오신 분들 너무나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잠깐 나눴던 것이 한 개의 옥합을 주님께 깨워드리는 것 같은 그런 시간, 그런 공간이고 싶다라는 얘기를 나눴어요. 그렇구나, 오늘 함께하시는 션 사역자님, 또 소향 사역자님, 또 주영훈님은 물론 러빙 워십에 함께한 목회자들이 다 옥합을 깨뜨리는 그런 심령으로 와서 하나님께 헌신하시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우리도 같이 이 시간이 다 지나고 난 다음에 교회로 돌아가시면 주님께서 주신 너무 귀한 은사, 능력, 재능, 귀한 옥합을 깨뜨리셔서 참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세우고 살리는 그런 사명을 감당하는 분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받은 은혜가 계속 삶의 자리에서 교회에서 이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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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과 영성으로 채운 소향의 무대로 마무리

토크 콘서트가 끝난 뒤 이어진 순서에서는 가수 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소향은 특유의 압도적인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깊은 영성이 담긴 찬양으로 객석에 깊은 울림과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이날의 콘서트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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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 목사가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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