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16회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연합체육대회-- 뉴저지 종합우승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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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가 5월13일(월) 오전 8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뉴욕 칼리지포인트 프랭크 골든 공원에서 열려 종합우승에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차지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관호목사) 주최로 열린 체육대회는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김종국목사), 대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회장 이병은목사),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공 잔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이택래목사) 등 5개주 목사회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배구, 축구, 족구 등으로 배구는 1위 메릴랜드‧2위 버지니아‧3위 필라델피아, 족구는 1위 뉴저지‧2위 뉴욕‧3위 필라델피아, 축구는 1위 뉴욕‧2위 뉴저지‧3위 필라델피아로 총점 결과 뉴욕과 뉴저지가 동점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뉴저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각 경기 MVP는 배구 최영목사(메릴랠드), 족구 신철웅목사(뉴저지), 축구 강창훈목사(뉴욕)가 받았다.

경기에 앞서 열린 1부 개회예배는 한준희목사(뉴욕‧부회장)의 사회, 공잔(John Kong)목사(메릴랜드‧회장)의 기도, 김수경목사(뉴욕‧회계)의 말씀봉독, 김명옥목사(뉴욕‧증경회장)의 빌립보3장14절을 인용한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는 제목의 말씀, 김종국목사(뉴저지‧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경기는 정관호목사(뉴욕‧회장)의 대회 선포 및 환영사, 임태현목사(뉴욕‧축구단장)의 선수 선서, 정관호목사의 우승기반납, 김인식목사(뉴욕‧경기위원장)의 경기 운영 안내 및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관호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힘겨루기가 아닌 연합과 친교의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편 133편1절에 있는 대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일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를 상고하며 찬양하고 기뻐하며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축복 한다”고 환영했다.

각 지역에서 참석한 목사회 회장들도 인사로 화답했다. 뉴저지 김종국목사는 “이번 체육대회가 엘리야선지자의 지친 사역에 큰 힘과 위로와 사명을 회복케 하였던 로뎀나무가 되어 참석한 모두가 영육 간에 다시금 강건함으로 맡겨진 사명과 기쁨으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회장 공 잔 목사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기도를 통해 홍해를 건넘과 같이 메릴랜드목사회도 이 광야길(체육대회)을 오직 은혜와 기쁨으로 계속 행진하기 원한다”고 인사했다. 워싱턴지역 이택래목사는 “소명과 사명을 따라 전력 질주하는 목회자들에게 쉼이 되고, 재충전이 되며,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고, 서로 힘과 협력이 되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이병은목사는 “목사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복된 만남과 친교의 기회가 되고 아울러 운동을 통하여 교제함으로 주 안에서 동역자 된 의식을 서로 나누는 귀한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체육대회는 필라델피아가 주관한다. 필라회장 이병은목사는 “체육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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