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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성결신학에 빠진 ‘브라질 2호 목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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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4-06-27 | 조회조회수 : 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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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위 주관 졸업 및 안수식  

성결성서신학교 3명 졸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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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대표 선교지 브라질에서 또다시 성결신학을 공부한 졸업생과 성결교회 목사가 배출됐다. 2014년 브라질 성결성서신학교 개교 이후 두 번째 졸업생들과 2호 현지인 목사가 탄생한 것이다. 


지난 6월 8일 브라질 모지성결교회에서 브라질성결성서신학교(학장 유정은 선교사) 제2회 졸업식과 제2호 목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해외선교위원장 김철호 목사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참석해 졸업생과 신임 목사뿐만 아니라 참석한 현지인 성도들도 ‘성결인’이라는 소속감을 높이고 긍지를 심어주었다. 


개회예배에서 김철호 위원장은 ‘복음을 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학교를 졸업하고, 또 목사로 안수받고 목회 현장에 새롭게 다가서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은 그 자체가 축복이고 은혜”라며 “주님께 칭찬받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 말씀과 기도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졸업식이 열려 3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4년 동안 신학교에서 기숙하며 철저히 말씀과 기도 훈련을 받았다. 졸업식에서는 남미지방회 부회장 유기원 목사(브라질리아한국인교회)와 현지인 세바스치엉 교수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학장 유정은 선교사는 “밀레나, 따미리스, 라이자 등 3명의 졸업생들은 웨슬리 신학과 사중복음의 능력 기둥삼은 지성과 영성으로 균형잡힌 주님의 진실한 종들이 되기 위하여 헌신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설명하고, “이 중 밀레나와 따미리스를 전도사로 임명해 브라질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더욱 준비하여 전진하는 일꾼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인 목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안수식은 송재흥 선교국장의 사회로 열려 김철호 해외선교위원장이 웰벨치 싼투스(28세) 신임 목사 탄생을 선포하고, 목사증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또 남미지방회장 심성우 목사(상파울로대한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유정은 선교사에 따르면 싼투스 목사는 어려서부터 경건의 삶을 유지하고,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소유한 목사다. 그는 앞으로 브라질신학교에서 교수로 사역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학문에 정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졸업식과 목사안수식을 위해 많은 축하객들이 참여하고, 신학교 제1호 루시우다 목사도 참여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브라질 1호 현지인 목사로 안수받은 루시우다 목사는 브라질신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2021년 한국에 해외선교위원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날 감격스러운 행사를 치르며 유정은 선교사와 박지형 선교사는 브라질과 남미 나아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하고자 하는 신학교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있은 3명의 졸업생과 1명의 목회자를 배출 한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재 브라질성결성서신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고, 교육하며, 훈련시켜 주님의 진실한 일꾼을 세우기 소망하고, 마약, 문란한 사회 풍조 속에서 청년들을 훈련으로 세워 사회 지도자로 양성하는 크리스찬 리더십 학교를 개교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을 훈련하는 바나바 목회자 훈련도 하고 있다. 


유정은 선교사는 “이런 계획이 이뤄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브라질 신학교 및 선교센터 건축에 성결인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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