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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미주성결신대 5명 졸업식 “택함 받은 은혜, 더 베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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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택함 받은 은혜, 더 베풀것”| 작성일2024-06-20 | 조회조회수 : 8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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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시대 이끄는 5총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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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황하균 목사)는 지난 6월 15일 뉴욕한빛교회에서 제2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5명을 배출했다. 


부총장 황영송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서는 목회학 석사(M.Div.) 3명, 신학사(B.Th.) 2명 등 졸업생 5명이 배출됐다. 또 시상 순서를 통해 총장상은 서현숙, 우수진 씨가 받았으며, 총회장상은 윤진경, 이사장상은 장덕근 황선준 씨 등이 수상했다. 안성주 동문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황하균 총장은 훈화를 통해 “시대를 이끌고 사회를 바꾸는 창조적 소수가 될 것”을 강조했다. 황 총장은 “현대는 수를 숭배하고 수가 우상이지만 그런 수의 논리를 넘어선 수가 바로 창조적 소수이다”면서 “비록 다섯 분이 졸업하지만 시대를 이끄는 통솔력을 가진 영향력 있는 졸업생들이 되어 주기를 참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명예총장 이의철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라는 위기와 고난이 새로운 기회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부름에 순종해서 이렇게 영광스럽게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 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박노훈 목사(신촌교회)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으며, 목회학 석사과정에 있는 이세현 학우가 특송을 했다.


서현숙 씨는 답사에서 “다른 사람보다 많은 은혜를 받고 택함을 받았으니 더 많이 나누고 베풀며 살기에 힘쓰겠다. 모두를 품고 아끼고 섬기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황하균 총장은 학교에 장학금 기부 등 재정적으로 큰 기여를 한 최남종 장로와 정수정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1부 예배는 대외협력처장 조인상 목사의 사회와 동부지방회장 정원석 목사의 기도,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조승수 목사의 설교, 명예총장 김석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조승수 목사는 “사명의 십자가를 지려고 할 때 은혜가 찾아온다. 힘겹고 어려운 순간순간에 내가 십자가를 지면, 그때부터 은혜가 쏟아지는 것이다. 사명자는 특히 더하다. 그래서 십자가 중의 십자가는 사명의 십자가이다”고 말했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와 MOU를 맺었으며, 온라인 수업을 확대하는 등 현재 목회학 석사(M.Div.) 과정 19명과 신학사(B.Th.) 학생 6명 등 25명이 재학 중이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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