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연합감리교 남가주지역 ‘코리언 코커스’ 성탄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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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부 코커스 회장 “새로운 도약과 연합이란 희망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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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 코리언 코커스 소속 목회자 부부 성탄 축하모임이 밸리 예수동행교회서 열렸다
팬데믹과 더불어 동성애 논란으로 빚어진 ‘교단 분리’란 커다란 쓰나미를 겪은 연합감리교회 남가주 지역 한인교회들이 이제 혼란의 시대를 뒤로 하고 새롭게 연합과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22일(월) 밸리에 있는 예수동행교회(이상영 목사)에서 열린 ‘2025년 한인코커스 목회자 부부 크리스마스 모임’은 이 같은 희망적 터닝 포인트를 말해 주듯 1세 목회자, 타인종 목회자를 비롯 젊은 세대 목회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동시에 희망찬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섬기고 협력하며 한 몸 되어 꿈을 이루어 가자고 다짐했다.
이석부 코커스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모임은 임요한 전도사의 찬양인도, 이승필 목사의 기도, 이상영 목사의 설교, 권협섭 목사의 광고, 이창민 목사의 마침기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예수동행교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성탄절 축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진 코커스 회원 가족들은 이석부 회장의 나눔의 시간, 전재홍 목사가 진행한 윷놀이 등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며 사랑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석부 코커스 회장은 이날 코커스 단톡방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며 한인연합감리교회의 결속과 협력을 촉구했다.
성탄의 새로운 빛으로 여는 한인 코커스의 희망찬 미래
사랑하는 동료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들께,
오늘 저는 가슴 벅찬 감동과 감사를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Cal-Pac 한인코커스 목회자 가족 성탄 모임에서 나눈 그 따스한 온기가 여전히 제 마음속에 깊은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단순한 모임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앞날을 비추는 "새로운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1. 우리는 오늘, 한인코커스의 새로운 도약과 연합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우리 공동체가 얼마나 단단한 신뢰로 연결되어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 모두에게 위로를 넘어선 새로운 목회적 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2. 다양한 세대와 사역지가 어우러진 "연합의 힘"이 그 증거입니다.
세 살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부터 멀리 샌디에이고에서 달려오신 분들, 그리고 묵묵히 타인종 목회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까지, 약 50여 명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감동적인 기적이었습니다. 서로의 사역지는 다르지만 ''''한인코커스''''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모습에서 저는 우리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습니다.
3.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헌신과 정성이 이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 헌신의 손길: 모든 순서를 정성껏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담당자분들과, 사랑의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의 손길에 깊은 존경과 감명을 받았습니다.
• 사랑의 후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커스 회비를 완납해 주신 교회들과, 이번 모임을 위해 특별한 후원(Donation)으로 섬겨 주신 카말리오 교회(지난 6월에 마음을 모아 주심), CST 부총장 샘 리 교수님, 로스펠리즈 교회, 그리고 우드랜드힐 교회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예수동행교회가 준비한 성탄축하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4. 이제 우리는 내년, 1박 2일의 더 깊은 만남을 꿈꾸며 준비하려 합니다.
오늘 우리가 발견한 이 "희망의 빛"을 더 큰 불꽃으로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내년 성탄절에는 모든 목회자 가족이 참여하여 진정한 쉼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는 "1박 2일 가족 수련회"를 지금부터 기도로 준비하길 바랍니다.
더 큰 성장은 더 깊은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아름다운 꿈을 구체화해 나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하며, 우리 코커스의 모든 가정 위에 성탄에 주시는 주님의 평강과 새해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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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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