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주최 ‘신년 나눔 음악회’...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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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어바인서 내년 1월 4일 개최
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동창회장 최규황)가 자폐 스펙트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신년 나눔 음악회'를 내년 1월 4일 오후 4시 UC 어바인 바클레이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자폐 등 발달장애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에 기부된다.
채규황 회장은 “서울대 동창회가 음악을 통해 한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서울대 음대 66학번) 동문이 잡는다. 금난새는 1977년 카라얀 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후,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한국 클래식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 지휘자다. 그는 Korea/LA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세레나데’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 겨울’을 연주한다. 줄리아드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카네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혜지는 카네기홀 데뷔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기타의 달인' 지익환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아코디언의 일종인 반도네온(Bandoneón) 연주자 김종완은 미주 데뷔 무대로 탱고 스타일로 재해석한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을 선보인다.
특히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아메리카' 2악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이민자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로스앤젤레스 체임버 합창단(LACC)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UC 어바인이 특별 후원한다. 대학은 극장 대관료를 50% 할인해 행사를 지원했다. 이는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장이 UCI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권은 1인당 20달러(기부금)이며, 모든 관객에게 정관장 고급 홍삼 제품(40달러 상당)이 증정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Will Call).
서울대 동창회의 나눔 음악회는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2천여 명이 참석했고, 수익금 2만 달러가 한미동맹재단에 기부됐다.
이후 2024년부터 매년 신년 음악회를 정기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1·2회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한편 금난새 지휘자는 내년 3월 1일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초청으로 하와이에서 삼일절 기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공연 역시 서울대 총동창회가 후원한다.
공연 정보
일시: 2026년 1월 4일(일) 오후 4시
장소: UCI Barclay Theatre (4242 Campus Dr., Irvine, CA 92612)
티켓: 20달러 (기부금)
문의: 818-3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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