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나침반교회 민경엽 목사 은퇴, 이종천 목사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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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교회 민경엽 목사의 은퇴예배와 신임 이종천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2월 28일(주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안효성 목사(PCA 한인서남노회 OC노회 서기)의 사회로 열린 1부예배에서는 정문수 장로의 기도후에 한기홍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주님께 상급 받는 교회가 되자(요한계시록 22장 12절)’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27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신 민경엽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하늘나라에서 풍성한 상급으로 보상해 주실 것”이라며 “하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는 신앙이 있었기에 시험과 환난 속에서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예롭게 은퇴하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도 바울이 하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며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고 기쁨으로 삶을 감당했듯이, 나침반 교회도 새 담임목사님과 함께 주님께 상급받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첫째,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므로 우리의 수고와 봉사를 주님이 다 보고 계시고 상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주님은 아시아 일곱 교회를 평가하셨듯이 우리 교회를 평가하시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셋째, 상급은 순종에 따라 주어지므로 주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이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 나침반 교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평화롭고 행복하며 성장하는 교회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복음이 전파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민경엽 목사 인도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원로목사 추대 및 공로패 증정 순서가 있었으며, 민경엽 목사가 우종복 시무장로와 강정희 시무권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하고 오랜 기간 교회를 섬긴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진 축하 동영상에서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오직 한 길 40년"이라는 제목으로 민경엽 목사의 목회 여정을 조명했다. 이재한 선교사(컴미션 대표),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성우 목사(미국합신노회 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송황익 장로가 송사를 했다.
이어 원로목사 가족소개 및 답사, 담임목사 취임패 증정, 박내원 장로 환영사, 이영찬 목사 권면, 김상선 목사(PCA한인서남노회 노회장) 축사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이종천 담임목사 가족소개 및 답사가 이어졌다.
민경엽 목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고 사랑해주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중학교 시절 이은혜 선생님, 고등학교 시절 이재환 목사님, 신학교에서 7년간 박윤선 목사님 밑에서 배운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사랑의교회에서 사역할 때 옥한흠 목사님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사역할 때 오정현 목사님에게서도 배움의 특권을 누렸다”고 전했다.
그는 “신학교 시절 만나 평생 곁을 지켜준 아내, 믿음으로 잘 성장한 두 딸과 자랑스러운 사위들, 즐거움을 주는 사랑하는 손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7년 동안 사랑과 격려로 함께해준 나침반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더 잘 섬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신임 이종천 목사님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성도들을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종천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나침반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된 것을 삶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먼저, 나침반교회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사랑의 정신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며 목양의 본분을 다하겠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더욱 귀한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기동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민경엽 목사 부부와 이종천 목사 부부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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