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샌디에고 KUMC 정상용 목사 아이에아 KUMC로 파송받아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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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후임엔 캄보디아 선교사 출신 이순영 목사 

정상용 목사(왼쪽)와 이순영 목사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정상용 담임목사가 지난 5월 12일 주일을 마지막으로 이 교회를 이임하고 하와이 아이에아 KUMC 담임목사로 파송을 받았다. 정 목사는 이성현 목사의 후임으로 파송 받아 5월 19일 주일부터 설교할 예정이다.

정상용 목사는 1994년 아이에아 KUMC 부목사로 하와이와 인연을 맺은 후 1996년 개척교회였던 감람 KUMC에 파송돼 교회개척을 시작해 2013년 나성 금란 KUMC로 파송될 때까지 교회 성장을 이끌었다. 그 후 2018년 7월에는 아이에아 KUMC 담임목사로 파송을 받아 시무하고, 2021년부터는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해 오다 이번에 다시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로 가게 되었다.

한편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엔 이순영 목사가 감독으로부터 파송을 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부임할 예정이다.

이순영 목사는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GBGM)로부터 지난 2017년 캄보디아 선교사로 임명되어 사역해 오다 이번에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로 파송을 받았다.

이 목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와서 마노아에 있는 하와이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학사, 2007년 켄터키에 있는 애즈베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원래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출신인 이 목사는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갈보리 연합감리교회 유스 패스터, 카네오헤에 있는 파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