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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소수인종에게 임신 말기 낙태나 신생아 살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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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25 | 조회조회수 : 8,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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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계획 빙자한 소수인종말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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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병원들은 공산주의 국가의 가족계획 지시를 시행하기 위해 임신 말기 낙태를 실시하고 신생아를 죽이도록 지시받았다고 한다.

    병원 직원 하시예트 압둘라(Hasiyet Abdulla)는 라디오 아시아 자유의 소리(Radio Free Asia, 이하 RFA)에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은 위구르 인과 기타 소수인종 그룹들의 자녀들을 농촌 3명과 도시 2명으로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구르 여성들은 아이 출산 이후에 곧 바로 또 임신이나 출산을 할 수 없고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의사들은 "태어난 신생아를 죽일 것"이라고 압둘라가 말했다.

    "그들은 아기를 부모에게 돌려주지 않고, 태어난 신생아를 죽인다. 이는 위에서 내려진 명령이다. 이는 인쇄되어 공식 문서로 배포된 명령이다. 따르지 않으면 병원은 벌금이 부과된다. 그래서 그들은 이 일을 수행한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지역의 각 병원에는 직원이 모든 가족의 임신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는 가족계획 사무실이 있다.

    압둘라는 “병원이 죽인 아이들 중에는 분만유도 후 9개월 만에 태어난 아이도 있었다”고 말했다. "명령이기 때문에 그들은 산부인과 병동에서 그렇게 했다."

    RFA에 따르면 살아서 태어난 아기들은 부모에게서 빼앗겨, 죽인 다음 쓰레기처럼 버려졌다. 압둘라는 이러한 지시가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라고 분명히 지적했다.

    지난 6월 AP 통신은 중국 정부가 여성에게 임신 검진, 피임, 낙태 등을 강요할 정도로, 인구 통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조앤 스미스 핀리(Joanne Smith Finley) 박사는 "즉시 이루어지는 충격적인 대량 학살은 아니지만, 서서히 벌어지고 있는 고통스럽고 끔찍한 집단 학살이다"라고 말했다.

    핀리는 중국 정부의 이러한 행위를 "유전적으로 위구르인 인구를 줄이는 직접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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