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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야운데 기도센터 봉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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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2-12-05 | 조회조회수 : 3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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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송은천·최현수 선교사

    현지인 성도들 오랜 기도 결실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 설교

    카메룬성결교회 지도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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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야운데 기도센터 봉헌예배가 지난 12월 4일 열렸다.


    야운데 기도센터는 송은천·최현수 선교사(카메룬)의 헌신과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등 여러 교회의 후원과 기도로 봉헌할 수 있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를 비롯한 송은천·최현수 선교사, 카메룬성결교회 목회자·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도센터 봉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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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야운데 기도센터는 2013년 청주서원교회의 후원으로 건축 용지 2,400m²를 매입해 기공예배를 드렸으며, 2014년 기도센터 공사 현장에서 호산나교회 창립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송은천 선교사는 기도센터 건립을 위해 2013~2018년 사이 네번이나 한국을 방문해 건축비를 모금했으며 2020년 7월 건축 완공 및 입당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봉헌식을 연기했다가 이번에 건축 시작 후 10년 만에 감격적인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


    기도센터는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본당(400석), 소예배실과 소그룹 모임실, 식당, 숙소, 교회사무실, 유아실, 침례탕, 방송실, 어린이도서관, 연합중보기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3층 규모의 사역자 숙소동은 별도로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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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봉헌식은 카메룬성결교회 교단총무 임마누엘 목사의 사회로 은자나 목사(빌라델비아교회)의 기도, 쟝 마르셀 몽캄 집사의 성경봉독,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기채 목사는 설교에서 “성령충만한 교회는 가르 침이 있는 교회, 사랑하며, 친밀한 교제가 있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라며 “카메룬 기도센터 호산나교회가 초대교회처럼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어 이제는 카메룬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송 시간에는 마리뽈 목사가 한국찬양 ‘부흥’을 찬양하며 기도센터가 카메룬과 아프리카 영적 부흥의 처소가 되기를 기원했다. 봉헌기도와 봉헌선포 후 한기채 목사가 기도센터 열쇠를 송은천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또 이찬규 목사(독일 프랑크푸르트한마음교회)와 허정기 목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아방 시메옹 목사(밧모교회)는 격려사를 전했다.


    송은천 선교사는 경과보고 및 감사인사를 통해 “건축비가 부족해 3번의 건축 중단과 4번의 모금을 통해 건축을 완공할 수 있었다”며 기도와 후원을 해준 교회들에게 깊이 감사했다.


    봉헌예배는 카메룬성결교회 총회장 윤원로 선교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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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기도센터 봉헌예배 전날에는 중앙교회의 후원으로 호산나 축구단 창단식도 열렸다.


    호산나 축구단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단하게 되었으며 중앙교회가 유니폼과 축구화, 축구공, 조끼 등 축구용품 일체를 후원했다. 축구팀 조직 소식을 들은 지역의 어린이들은 축구팀에 등록하기 위해서 교회로 몰려오고 있다. 현재 카메룬 프로축구 2부 리그 출신 기도센터 경비원이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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