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I 선교회 케냐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선교팀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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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이른 시간 테러리스트들이 케냐의 작은 마을 카무테(Kamuthe)를 공격했다. 그들은 통신을 끊고 3명의 기독교 교사들을 살해했고, 4분의 1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5분의 1은 납치되었다.
알-샤바브(al-Shabaab)와 다른 무장단체들이 기독교인, 특히 기독교 학교 교사를 표적 삼는 것이 케냐 북동부에서는 가장 큰 문제이다.
Forgotten Missionaries International(이하 FMI)의 브루스 알렌(Bruce Allen)은 “케냐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이 나라의 국경에서 최소 32명의 기독교 교사가 사망했다.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의 절반 이상이 표적이 되고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극단주의자들은 이 지역에서의 기독교의 성장을 막기 위해 기독교 교사들을 공격한다. 또한 신앙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알샤바브와 다른 극단주의 그룹이 조장하는 급진적인 폭력 이데올로기에 더 강하게 저항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공격하고 있다.
이 무장세력은 종종 소말리아의 국경을 넘어 케냐로 들어간다. 알렌은 “매우 흥미로운 점은 소말리아 민족이 케냐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민족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바로 복음을 전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FMI 선교팀이 조만간 이 위험한 케냐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들은 교회를 개척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장비를 제공하고 아랍어 성경을 배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알렌은 “주님께서 그들을 FM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회 개척자들과 연결시켜 주시도록 기도해 달라. 무슬림 비율이 99%인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아나니아가 다마스커스에서 사울과 연결되었던 것처럼, 그런 만남이 다시 일어나서, 그들이 가져간 성경을 모두 전달하고 케냐에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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