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회 대규모 박해와 코비드 19에도 회심자 10만명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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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는 복음에 굶주린 신자들로 가득 차

인도의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Johan Bichel Lindegaard / Flickr / CC) 

인도의 교회들은 코비드-19 팬데믹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박해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향하고 있다. 가정 교회는 복음에 굶주린 신자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인도에 있는 미션네트웍뉴스(Mission Network News)의 교회개척 파트너들의 보고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계속해서 그의 교회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들을 든든하게 세워 가시는지 보여준다. 

신자들이 처한 핍박을 감안할 때 인도는 기독교인들이 살기 가장 위험한 나라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신자들은 신앙 때문에 당하게 될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폴딩워드(unfoldingWord)의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리브스(David Reeves)는 "지난 25년보다 코비드 해로 알려진 2020년에 인도에서 더 많은 교회를 개척했다"고 말했다.

교회개척 파트너 중 한 사람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들의 수가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 그 사실을 공유했다. 그 소식에 따르면 신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기간 동안 대면예배를 위해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그리고 먼 거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했던 기독교인들은 테크놀로지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플랫폼으로 사용했다. 그들은 전화선과 WhatsApp을 사용하여 그들이 기도한 사람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했고, 그 결과 폐쇄기간 동안에 10만 명의 새로운 기독교 회심자가 발생했다.

정부가 제한을 조금 풀자 신자들은 드디어 기도했던 사람들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교회개척 파트너는 "그들은 봉쇄기간 동안 약 5만 개 마을에서 복음이 전해졌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25%는 이제는 복음에 대해서 오픈하고 있다"며, 코비드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신자들을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부족했지만, 인도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언폴딩워드 회장은 "그들은 번역을 기다리는 데 지쳤다. 그들은 스스로 성경번역을 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도울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스는 기독교 박해가 아직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 그들이 지금하고 있는 노력은 많은 위험을 수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그런 위험이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인도의 기독교인들이 직면한 현재의 도전들과, 그들이 신앙을 위해 열렬히 싸웠던 1세기의 초대교회와 얼마나 유사한지를 비교했다.

마지막으로, 언폴딩워드 회장은 인도 기독인들이 계속 이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에게 인도 기독교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고, 그들의 여정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