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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한 활주로 닦는다… 맨체스터서 ‘Preach the Word’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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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10-02 | 조회조회수 :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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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서부 목회자 200여 명, 콩코드 비행기 격납고서 모여

프랭클린 그레이엄 및 스킵 하이치그 목사, ‘순수한 말씀 전파’ 강조

오는 10월 3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순회 강연 앞두고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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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영국 북서부 지역의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대형 복음화 행사를 앞두고 영적 재충전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4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 콩코드 컨퍼런스 센터 격납고에서 ‘말씀 전파(Preach the Word)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전설적인 콩코드 비행기의 날개 아래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에 거하리라”(시편 91:1)는 말씀을 되새기며, 오는 10월 3일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God Loves You Tour)’를 위한 준비에 뜻을 모았다.


“설교자는 제조자가 아닌 유통업자… 순수한 말씀 전해야”

이날 환영사로 포문을 연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제자들에게 그물을 버리라고 명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의 본업은 사람을 낚는 어부이며, 이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강사로 나선 스킵 하이치그(Skip Heitzig) 목사는 디모데후서 4장 2절을 본문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이치그 목사는 “모든 세대에서 교회의 흥망성쇠는 강단에서 일어나는 일에 달려 있다”며 “진리가 공격받는 시대에 강단은 영적 전쟁의 최전선”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설교의 본질을 음식 섭취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 먹는 음식을 모두 기억하지 못해도 몸에 영양이 공급되듯, 설교 역시 성도들의 영혼을 지속적으로 양육한다는 설명이다. 하이치그 목사는 “설교자는 메시지를 제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진리를 전달하는 유통업자”라며, 타협 없는 성경적 설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지역 교회의 연대와 부흥의 조짐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교회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강력한 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스콧 레닝 축제 감독은 “맨체스터의 교회들이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로서 다가오는 순회 강연을 위한 활주로를 훌륭히 마련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에 참석한 조셉 아마닝 목사(가스펠 라이트 시티 교회)는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닌 영적 양식으로서의 말씀의 능력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제임스 보에텡 목사(리버풀 그리스도 사도 교회)는 “영적 전투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로와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5개 교회와 협력해 온 앤드류 크로퍼드 목사와 제임스 하디 지도자(커넥션 교회) 역시 현지의 변화 분위기를 전했다. 크로퍼드 목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짜가 아닌 ‘진짜 진리’를 찾으려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거대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 열릴 본 행사를 앞두고, 맨체스터를 비롯한 영국 북서부 교계는 이번 컨퍼런스를 발판 삼아 지역 사회에 새로운 영적 부흥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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