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교회 지도자 체포 속 첫 국가 조찬기도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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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최초의 국가 조찬 기도회(Republic of Armenia Prayer Breakfast)가 오늘 11월 14일(금)과 15일(토)에 열린다. 2025년에 시민 사회가 주도하고 니콜 파시냔 총리의 지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아르메니아의 정치, 외교, 재계, 언론, 공직, 종교계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이 모임은 아르메니아와 세계가 직면한 도덕적·영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헌신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회-국가 대립 속에서 열리는 기도회
이 첫 국가 조찬 기도회는 아르메니아 현대사에서 교회와 국가 간의 가장 강력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최근 몇 달간 정부와 독립적인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AAC) 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었는데, 당국은 올해 초 고위 성직자들이 니콜 파시냔 총리 정부를 전복하려는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체포했다.
조찬 기도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파시냔 총리는 이 행사가 수년간의 정치적 혼란과 갈등 이후 "아르메니아의 영적 기반을 쇄신"하려는 자신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평화 선언과 외부 인사 참여
이 행사는 2025년 8월 8일 워싱턴 D.C.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역사적인 평화 선언을 한 직후 열려 안정, 협력, 그리고 지역 쇄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이정표로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프랭클린 그레이엄과 전직 목사 짐 갈로우 등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 소문도 있었으며,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구하라'의 대표 데데 라우겐슨에 따르면, 찰리 커크는 암살 전 이 행사에서 연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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