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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극심"…'세계 기도의 날' 맞아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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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4-10-15 | 조회조회수 :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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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사진출처=Open Doors US)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오는 11월 3일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한 기독교 단체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 미국 지부(Open Doors US)의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대표는 성명을 통해 "11월 3일, 우리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박해받는 교회를 일으켜 세우는 데 함께 동참할 것을 초대한다. 이날은 우리 모두가 한 몸의 일부이며, 한 부분이 고통받을 때 우리 모두가 고통받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히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으로 인해 현재 이 곳에서만 1,600만명 이상의 신자가 난민이 됐다"고 호소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는 나이지리아, 케냐,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26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오픈도어는 "전 세계에서 신앙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기독교인 10명 중 9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살해당했다"며 "이슬람 무장 단체들과 독재 정권이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기독교 박해 감시 기구인 아프리카 종교자유 관측소(ORFA·Observatory for Religious Freedom in Africa)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나이지리아에서만 1만6,0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ORFA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0년 이상 나이지리아에서 민간인에 대한 잔혹 행위는 경시되거나 무시돼 왔다"며 "풀라니족은 특히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고 폭력을 일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단순히 '민족 간 충돌', '농민-목축민 충돌' 등 보복 공격으로 설명하는 것은 심각한 오해의 소지를 가져온다"며 "피해자의 종교적 정체성을 은폐하는 정책이 상황의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기도의 날'은 세계복음주의협회(WEA)의 종교자유위원회(RLC)가 1996년 발족한 것으로 매년 11월마다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30여만 개의 교회가 기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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