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한다"…CGI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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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 세계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해외 교회 참석자들이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개회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정용현 영상기자
전 세계 오순절 성령운동 지도자들이 28일 각 국의 교회 성장에 대한 경험을 나누기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였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세계교회성장대회를 개최했다.
CGI는 지난 1976년 11월 고 조용기 목사가 교회 성장 경험을 세계 교회들과 나누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100개 국에서 600여 차례 세미나를 열었고, 누적 참석 인원만 1,200만 명에 달한다.
CGI가 주최한 세계교회성장대회 시작은 지난 1987년 10월 3일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이다. 당시 기도회는 100만 명 이상 참여한 범국민 구국기도회로 진행됐다.
올해 CGI 창립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에는 22개국에서 3천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고, 국내 650여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7천 여 명이 개회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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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와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CGI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 개회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정용현 영상기자
CGI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설교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가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절망과 실패, 질병, 가난과 저주의 자리에서 믿음의 꿈과 희망을 갖고 일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어두운 세상에 복음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초대교회가 가난한 이웃을 아낌없이 섬겼듯이 교회는 받은 축복을 나누고 구제하며 성령 충만함으로 땅끝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개회 예배에서는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해외 참석자를 대표해 미국 밥 로저스 목사(에반젤 월드 프레이어 센터)와 제임스 모로코 목사(킹스 캐시드럴 앤 채플스), 세계하나님의성회 의장 도미닉 여 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84년부터 CGI 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해온 제임스 모로코 목사는 "1976년 고 조용기 목사의 사역에서 출발한 CGI가 전 세계 많은 교회들을 탄생시키고 영적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며, "순복음의 기름 부으심을 세계 교회들과 아낌없이 나누어 온 이영훈 목사의 영적 리더십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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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홍보국
올해 CGI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는 '성령,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 잠실학생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교회성장대회 기간에는 차세대와 선교, 개척, 미디어 등 교회 성장을 돕는 20개 분과별 사역 워크숍이 열리고, 다섯 차례의 전체 강연과 성령대망회, 기도대성회, 문화행사 등을 통해 영적 도전과 쉼의 시간을 제공한다.
CGI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기도대성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기도대성회 예배 실황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과 이원생중계 된다. 기도대성회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와 전쟁,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세계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해서도 기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CGI 50주년 대회가 지난 반세기의 교회 성장 역사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로 성령의 불길을 전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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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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