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 기쁨의교회 이단 규정·중서울노회 관련 9인 전권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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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회 총회서 박찬식 목사 총회장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보문로 422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개회됐다.(기독교개혁신보 제공)ⓒ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보문로 422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개회됐다.
이단 판정의 교회인 기쁨의교회를 노회에 가입시킨 중서울노회를 제외한 전국 18개 노회와 해외 4개 노회 총대 및 언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예배는 총회장 김성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성찬식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박찬식 목사는 '약한 그때가 강함이라'(고후 12:7~10)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와 장로에게 'doing'보다 'being'이 중요하다며, 총회 역시 사업과 계획보다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서 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장 합신 신임총회장 박찬식 목사(기독교개혁신보 제공)ⓒ데일리굿뉴스
총회는 목사 총대 143명과 장로 총대 84명 등 2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임원 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규칙 개정에 따라 노회 추천을 받은 임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총회장에는 224표 중 181표를 얻은 박찬식 목사가 선출됐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김명호 목사가 222표 중 115표로, 장로부총회장에는 구자영 장로가 222표 중 151표로 각각 선출됐다. 서기는 유영권 목사, 부서기는 노용훈 목사, 회록서기는 김찬성 목사, 부회록서기는 이은국 목사, 회계는 최인호 장로, 부회계는 오세호 장로가 맡게 됐다.

▲총회장 박찬식 목사 등 예장 합신 111회기 신임원들이 총대들 앞에 인사를 하고 있다.(기독교개혁신보 제공)ⓒ데일리굿뉴스
신임 총회장 박찬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개혁주의 신앙 양심과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 중심의 건강한 총회 ▲소통을 통한 목회 생태계 복원 ▲작은 교회를 살리는 총회 ▲공교회성 회복을 통한 다음 세대 주일학교 살리기를 제111회기의 네 가지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7시 속회된 회무에서는 공천위원회 보고와 상비부 및 특별위원회 조직 확정에 이어 주요 헌의안이 처리됐다. 중서울노회 관련 일부 헌의안은 정치부로 보내기로 했으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연구 결과에 따라 용인 기쁨의교회(정의호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또 중서울노회 관련 제3·4·5·7·12번 헌의안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와 고소, 회복 및 재발 방지 조치를 위해 9인 전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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