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2신] 권위영 신임 총회장 취임…부총회장에 김한호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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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영 신임 총회장(왼쪽)과 정훈 직전 총회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11회기 총회장에 지난 회기 목사부총회장을 지낸 권위영 서울숲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권 신임 총회장은 온 세대가 함께 세워가는 한국교회를 만들고 차세대 목회자 양성에 힘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예장통합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에서 열린 제111회기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와 임원교체식을 진행했다.
현직 목사부총회장이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하는 원칙에 따라 권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단독 출마한 장로부총회장 후보 박기상 장로도 박수로 선출됐다.
권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말씀과 기도, 전도로 평양대부흥운동의 '부흥'이 아닌 '회개'로 주님 앞에 엎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111회기 동안 총회가 가장 먼저 집중해야 할 생명 사역은 '사람을 살리고 온 세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자녀 세대가 교회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평생 헌신한 어르신 세대가 끝까지 예우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한 계획도 제시했다. 권 목사는 "이 생명의 역사를 현장에서 이끌어갈 '영적 일꾼' 목사 후보생들을 힘있게 일으켜 세우겠다"며 "신학대학원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 앞에 우리 교단의 미래를 짊어질 목회자 후보생들을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탁월한 지도자로 길러내고 지원하는 일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부총회장 선거 현장. ⓒ데일리굿뉴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에는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까지 이어졌다. 김 목사는 결선에서 1,365표 가운데 86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김 신임 목사부총회장은 앞선 정견 발표에서 "선교비를 과세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개정된 상속·증여세법 등 악법을 막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감소와 목회자 연금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편 여성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이날 새 임원으로는 서기 김휘현 목사, 부서기 이규호 목사, 회록서기 김기현 목사, 부회록서기 김형석 목사, 회계 이정환 장로, 부회계 이양화 장로가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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