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오늘] 요즘 세대는 이런 설명 원한다…가비 성경 '썰'에 공감 쏟아진 이유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SNS오늘] 요즘 세대는 이런 설명 원한다…가비 성경 '썰'에 공감 쏟아진 이유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SNS오늘] 요즘 세대는 이런 설명 원한다…가비 성경 '썰'에 공감 쏟아진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6-07-15 | 조회조회수 : 20회

본문

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


76b306ccfc634f1d4695872571f1a584_1784150742_8231.jpg
▲댄서 가비가 최근 한 콘텐츠에서 본인의 신앙 경험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최근에 예수님이 광야 간 '썰' 들었거든~"


댄서 가비가 성경 이야기를 자신만의 톡톡 튀는 언어로 풀어낸 숏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라는 한국교회의 고민에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반응이다.


가비는 최근 동료 댄서 리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공유했다. 바쁜 일정으로 한동안 교회를 멀리했지만 최근 기도 응답을 경험한 뒤 다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가비와 함께 교회를 다닌다는 리정은 "언니는 설교를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인물이 나오면 '그 여자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라며 마치 넷플릭스 콘텐츠를 리뷰하듯 성경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말했다.


가비는 최근 설교에서 들은 '예수님의 광야 시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재치있게 설명했다. 마귀와 예수님의 대화를 요즘 말투로 바꾸고 상황극까지 곁들여 성경 속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예수님이 진짜 배를 쫄쫄 굶었는데 (마귀가) 맛있는 걸 먹는 그림을 보여주는 거야. '야, 너 먹을 수 있어. 안 믿을 거야?' 막 이렇게 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댄서 무드독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 재미있다. 한번 교회에 가보고 싶어진다"고 반응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28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 댓글에는 "종교는 없지만 가비가 설명하는 성경은 들어보고 싶다", "이렇게 전도하면 거부감이 없을 것 같다", "가비 스타일로 성경을 풀어주는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기독교인들, 특히 다음세대의 호응이 컸다. 한 누리꾼은 "MZ식 성경 썰풀이는 처음인데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내니 훨씬 흥미롭게 다가온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요즘 목회자들이 꼭 봐야 할 영상"이라며 ""예전에는 성경 인물의 행동에서 교훈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요즘 세대는 그 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마음과 배경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정답을 제시하는 설명보다 살아 있는 인물의 이야기로 현실과 연결해 풀어줄 때 더 공감한다"고 했다.


이 같은 반응은 성경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어려운 종교적 용어 대신 일상 언어와 상황극을 활용해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했다는 점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한국교회 다음세대 트렌드 2026'에 따르면, 교회를 떠난 14~19세 청소년들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예배·설교가 지루해서'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다음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한국교회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윤영훈 성결대 문화선교학과 교수는 "기존 신앙인의 시각이 아니라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다음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지금 한국교회는 다음세대와의 소통이 단절된 채 교리와 종교적 언어에만 머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는 정답을 일방적으로 전달받기보다 말씀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적용하길 원한다"며 "복음의 본질은 지키되, 다음세대의 눈높이와 언어에 맞춰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99건 1 페이지
  • 21명의 감독후보 등록인 모두 서류와 자격심사 통과
    당당뉴스 | 2026-07-16
    심의분과위원회, 후보들 서류심사와 자격요건 여부 15일 심의분과위원회가 후보등록인들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고 있다.지난 이틀간 감독후보 등록업무를 마친 제36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박남철)가 15일 오전 태화빌딩에서 2차 모임을 갖고 감독선거에 …
  • "북한교회 개척, 건물보다 사람부터"…사람 세우는 사역으로 전환해야
    데일리굿뉴스 | 2026-07-16
    16일 제8회 북한교회개척포럼  ▲제8회 북한교회개척포럼 참석자들이 북한교회 개척의 방향과 선교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북한교회 개척을 통일 이후 교회당을 세우는 일로 미뤄둘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복음을 전할 사…
  • [SNS오늘] 요즘 세대는 이런 설명 원한다…가비 성경 '썰'에 공감 쏟아진 이유
    데일리굿뉴스 | 2026-07-15
    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댄서 가…
  • 글리온회의 40주년…전쟁의 시대에 다시 묻는 '정의로운 평화'
    CBS노컷뉴스 | 2026-07-15
    핵심요약 NCCK, 글리온 회의 40주년 기념 평화신학포럼남북 그리스도인 함께 성찬 나눈 '글리온 회의'"'힘의 의한 평화' 논리 지배…거대한 전쟁 구조""정의로운 평화, 폭력과 억압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모든 전쟁은 파국…'평화적 공존'에 초점 맞춰야""남북이 …
  • 제18회 한국장로교의 날…"한국교회 회복 위해 공적 책임 다짐"
    CBS노컷뉴스 | 2026-07-14
    장로교 26개 교단 연합 한장총…"교회의 본질·공공성·사명 회복"2027 평양대부흥 120주년 앞두고 영적 부흥 강조비전선언문 발표…한국교회 회복·다음세대 신앙 계승 다짐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5개 분야 헌신자 격려장로교 26개 교단이 함께한 제18회 한국장로교의…
  • 지난해 전 세계에 성경 2,240만 부 보급…세계 성서 반포 현황 발표
    데일리굿뉴스 | 2026-07-14
    (대한성서공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성경전서 2,240만 부를 보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약과 단편성서, 어린이 성서를 포함한 전체 성서 반포량은 1억4,830만 부를 넘어섰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14일 '2025 세계 …
  • "탈북민은 '미리 온 북한교회'…北 복음화 위한 동역자로 세워야"
    데일리굿뉴스 | 2026-07-14
    [인터뷰] 서경화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 목사는 8월 15일 기도대성회를 계기로 탈북민 성도들이 복음통일을 위한 주체로 서길 기도하고 있다.(북기총 제공)[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탈북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북한 복음화를 함께 …
  • 열방의 선교사들 한자리에…예장백석, 세계선교사 영성대회 개최
    데일리굿뉴스 | 2026-07-13
    ▲지난 6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2026 선교사 & 목회자 영성대회'. ⓒ데일리굿뉴스"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찬양이 천안 백석대학교 대강당에 울려 퍼지자 낯선 타지에서 복음을 전해온 선교사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외로움과 박해, 번아웃을 견디…
  • 제37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등록...12개 연회에서 21명 후보등록
    당당뉴스 | 2026-07-13
    감신15명, 목원 3명, 협성 3명서울남, 중부, 충북, 미주는 단독후보 제37회 총회의 감독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이 서울 종로의 태화복지회관 지하 그레이트 하모니 홀에서 시작됐다. 이틀간 이어지는 후보등록 첫 날에 12개 연회에서 21명의 감독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쳤…
  • 한국 장로교회 한자리에…"회개와 연합으로 시대적 사명 감당하자"
    데일리굿뉴스 | 2026-07-13
    한장총, 제18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  ▲제18회 한국 장로교의 날 행사 현장.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회개와 영적 각성을 다짐하며 연합의 뜻을 모았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이…
  • [교역자를 구합니다] 교역자 수급난의 진짜 이유…"성장할 기회 부족"
    데일리굿뉴스 | 2026-07-13
    사례비보다 성장…"배울 수 있는 곳 원해""오래 머물 수 있는 사역 환경 중요" "교역자를 구합니다." 교회마다 부교역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역자 수급난은 이제 개별 교회의 인력난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가 직면한 과제가 됐다. 데일…
  • 故 선한용 교수 유지 담은 “어거스틴 연구기금” 미화 35만 달러, 감신대에 기탁
    당당뉴스 | 2026-07-10
    — 평생 어거스틴 연구에 헌신한 신학자, 남긴 연금 전액을 모교 연구·장학기금으로— 제자 양명수 전 이화여대 교수 가교 역할… 어거스틴 강좌 개설과 장학금으로 운용 예정연구기금 기탁식 (26.7.4.) (우로부터 유경동 총장, 양명수 교수, 김경식 비서실장)감리교신학…
  • 혐오·조롱이 놀이가 된 교실…"교회가 먼저 존중의 언어 가르쳐야"
    데일리굿뉴스 | 2026-07-07
    '조롱 응원'이 드러낸 학교의 언어문화온라인 '밈'·유행어 무분별한 소비"존중의 언어 가르치는 교육 필요" ▲ 6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고교 야구장에서 나온 …
  • 2026 프레시 컨퍼런스, "숫자 아닌, 대안적 삶으로 드러나는 선교의 본질"
    CBS노컷뉴스 | 2026-07-07
    핵심요약 올해 주제, '열방을 비추는 빛, 선교적 삶!'교회의 선교적 본질 회복 위한 연합운동"선교의 의미 축소시켜와…거대한 구원 서사 회복해야""구조적 악 이면엔 우상적 서사…대안적 삶 제시해야"가정·일터·지역사회 속 '보냄 받은 교회' 역할 강조"종교 서비스 제공…
  • 전 세계 80개국 MK 한자리에…'하나님 나라' 향한 비전 품다
    데일리굿뉴스 | 2026-07-06
    6일 2026 MK 모국 수련회 개막  ▲2026 MK 모국 수련회  기도하는 MK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우리 아이가 모국어로 마음껏 예배하고, 같은 정체성을 가진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해요."6일 경기 안양 새중앙교…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