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제9회 감리회 세계여선교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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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제9회 감리회 세계여선교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네 혼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신명기 6:5)를 주제로, 전 세계 82개국에서 사역 중인 여성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명과 헌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1,271명의 선교사 중 절반이 여성 선교사로, 다양한 국가에 파송된 70여 명의 여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특강, 영성집회, 아침기도회, 그룹별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재충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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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영태 감리회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박신선 세계선교사회장, 황병배 선교국 총무, 이애자 감리회 세계여선교사회 회장
격려사와 축사에서는 여성 선교사들의 헌신과 눈물, 외로움, 인내의 시간을 위로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하신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이영태 감리회 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으신다”며 “흘린 눈물은 씨앗이 되고, 드린 기도는 하늘에 쌓이며, 흘린 땀은 반드시 영혼 구원의 열매로 맺힐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규진 감독(중부연회, 선교국위원장)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사명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선교사의 헌신이 풍성한 열매로 맺힐 것임을 축복했다. 서정숙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신선 세계선교사회장 등도 각각 선교사들의 사역을 돌아보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황병배 선교국 총무는 “오늘도 전 세계 82개국에서 732가정, 1,271명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며 헌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는 수가 여선교사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깊은 도전과 감동을 준다”며 “이번 대회가 하나님 사랑을 회복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애자 감리회 세계여선교사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은 역사의 격변기이고 전환기”라며 “주님께서는 영웅을 찾지 않으시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화려함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통해 전적인 순종을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닌 주님의 긍휼, 사랑”이라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주님께 전심으로 향하는 자, 다시 오실 신랑이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정결한 신부로 마지막이 아름다운 삶 준비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예배와 특강, 영성집회, 아침기도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에는 이제일 목사(인천제일교회), 김훈하 약사(큐라엘 대표), 손재화 목사(천보산민족기도원 원목), 김화순 목사(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사의 영성과 건강, 성격유형, 사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영성집회는 최상훈 목사, 채성렬 목사, 박보영 원로목사 등이 인도했으며, 아침기도회와 그룹별 나눔, 찬양, 코이노니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선교사들은 네팔,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 말라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베트남, 세네갈, 스리랑카, 케냐, 에스와티니, 우간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잠비아, 조지아, 캄보디아, 쿠바,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튀니지, 튀르키예,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등 82개국에 파송되어 사역 중이다. 11개 조로 나누어 다양한 국가의 선교사들이 교류하며, 방 배정과 조별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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