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한계를 돌파하라"…기침,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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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영적 재충전
오는 22일까지 평창서 개최

▲기독교한국침례회가 20~22일 '2026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침례신문 제공)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급변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말씀과 기도로 목회자 부부의 영적 재충전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총회장 최인수 목사)가 20일부터 2박 3일간 강원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믿음의 한계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2026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개회 예배에 앞서 '미래목회와 함께 하는 AI활용 목회세미나'로 시작됐다. 강사로 나선 침례교청년연구소 소장 박군오 목사는 AI 목회 프롬프트를 실제 사역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 변화 앞에서 목회자의 주도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AI를 접목한 사역들이 날로 확장하는 만큼 목회자들이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모든 것을 대신하는 존재로 볼 것이 아니라 교회 사역과 목회 사역을 돕는 동역자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115차 총회 의뢰로 진행한 '침례교 다음세대 백서 2026'도 공개됐다. 백서는 BNGI 지수를 활용해 7개 주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으로, 결과는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일 2026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위로하는 한 목회자 부부.(침례신문 제공)
이날 개회 예배에서는 급변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가 붙들어야 할 믿음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을 지낸 김인환 함께하는교회 목사는 "아이성 전투의 패배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표징"이라며 "한국교회도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속에 징계의 시간을 걷고 있지만, 믿음의 한계를 돌파해 나간다면 참 소망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군경선교회 군선교후원회장 박재근 세계로향하는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개척교회 시절부터 영종도에 예배당을 세우기까지 기도로 여러 고비를 넘어온 과정을 간증하며, 목회 현장에서 끝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기도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AI 시대가 도래하고 세상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지만 목회자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기도와 금식"이라며 "저녁예배를 회복하고 밤을 새워 부르짖던 초대교회의 영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 최인수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사명의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영적인 쉼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2박 3일간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동역자들과 교제하는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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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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