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오늘] 서인영 교회 일상 영상 화제…비기독교인 마음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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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

▲가수 서인영의 신앙생활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사진출처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가수 서인영의 교회 일상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앙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공동체 안에서의 소탈한 모습이 비기독교인들에게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교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회개하고 교회에서 온종일 찬양하는 서인영 신앙생활 최초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약 25분 분량의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25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회 성가대 연습실에서 계란을 먹고 있는 가수 서인영의 모습.(사진출처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에는 서인영이 성가대원으로 참여해 부활절 칸타타를 준비하고, 주일예배에서 세례를 받는 과정이 담겼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자양교회에 약 6개월간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초반, 서인영은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 대신 수수한 차림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아직 회개할 게 많다"며 기도를 드리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인영은 영상에서 수수한 '교회 메이크업'을 선보였다.(사진출처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교회에 도착한 뒤에는 성가대 연습실에서 교인들과 포옹하고 간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프로 가수임에도 연습 과정에서 박자와 파트를 놓치는 모습은 오히려 친근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예배 중 세례를 받는 장면은 영상의 핵심 장면으로 꼽힌다. 서인영은 "오직 주님의 자비로 구원받을 것을 믿느냐"는 질문에 또렷하게 "네"라고 답하며 신앙적 결단을 드러냈다.
이후 부활절 칸타타 무대에 올라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를 찬양하던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무슨 눈물인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했다.

▲가수 서인영이 찬양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출처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무교인데 교회에서 세례 받는 브이로그를 끝까지 본 건 처음이다", "영상 마지막에 '아멘' 할 뻔했다", "이 영상을 보고 교회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서인영은 다른 콘텐츠에서도 "행복하고 싶어서, 살고 싶어서 교회에 간다"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습이 배움이 되고 큰 위로가 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대화 중 순간적으로 욱하자 회개하는 서인영.(사진출처 =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이번 영상은 한 연예인의 신앙 고백을 넘어 교회 공동체의 일상과 예배 문화를 대중적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브이로그 형식을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윤영훈 성결대 문화선교학과 교수는 "연예인의 신앙 고백과 교회 일상 공개는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며 "교회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한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복음의 힘을 드러내는 의미 있는 흐름"이라며 "다만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신앙의 지속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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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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