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도 영성' 국경 넘어 싱가포르 교회로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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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대성회 인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국교회의 기도 영성이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 교회에 전해졌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열린 대성회에서 3,000여 명의 성도에게 순복음 기도 영성과 십자가 신앙을 전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싱가포르 최대 교회 중 하나로, 순복음 영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부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년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에 동참하며 한국식 기도 영성을 배워온 교회이기도 하다.
이번 성회는 역동적인 찬양과 워십 댄스, 미술 퍼포먼스, 깃발 워십 등 다채로운 예배로 진행됐다. 특히 '신실하신 나의 주(Goodness of God)'를 한국어로 함께 부르는 장면은, 양국 교회의 영적 연합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 목사는 성회 기간 설교를 통해 '십자가 신앙'과 '제자도'의 본질을 짚었다. 그는 십자가의 능력이 죄 사함과 치유, 영적 승리로 나타난다고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영적 자유와 회복을 선포했다. 이어 우울과 외로움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정신적 고통 역시 기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면서 "기도는 영적 승리의 비결"이라고 역설했다.
제자도에 대해서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참된 제자의 길"이라며 "사람들에게 박수받는 순간에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이 전부'라는 고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성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에 대한 확신과 함께 믿음과 소망을 새롭게 얻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성회 이후 콩히 시티하베스트처치 목사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은 K-드라마, K-푸드, K-팝이 아니라 K-기도"라며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앞으로도 세계 교회와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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