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 준비 본격화
페이지 정보
본문
9월 9일~13일 서울서 개최
글리온 회의 40주년 맞아 기념

▲NCCK는 22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74회기 1차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 에큐메니칼 대회 준비에 나선다.
NCCK는 22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제74회기 1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2026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의 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1986년 스위스 글리온에서 열린 남북교회 회의 4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당시 세계교회협의회(WCC) 주선으로 남북교회가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 평화의 원칙을 확인하고 성만찬을 나눈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며,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선 세계 평화의 과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대회는 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공동 주최하며,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대회에 앞서 NCCK는 오는 4월 '글리온 회의 40주년 기념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글리온 회의의 신학적·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9월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박승렬 NCCK 총무는 "1986년 엄혹한 시절에도 남북교회는 함께 만나 민족의 평화와 통일의 꿈을 나눴다"며 "남북 교류가 전면적으로 차단된 현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할 때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CCK는 향후 구성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교단 실무진과 협의를 이어가며 대회 준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