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처 입은 사회 치유하는 한국교회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2026년, 상처 입은 사회 치유하는 한국교회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2026년, 상처 입은 사회 치유하는 한국교회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6-01-13 | 조회조회수 : 139회

본문

13일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개최 

 


6587335305478130b084d7ba43e1c2cc_1768326990_0879.jpg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모습.ⓒ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39개 교단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정석 대표회장)이 2026년을 '치유와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대사회적 사명 감당에 힘쓰기로 했다.


한교총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한국교회가 사회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나왔다.


김정석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 새해, 한국교회는 상처 입은 이웃을 보듬고 치유하며 하나님 나라의 공의를 이 땅 위에 구현하는 사명에 충실하자"며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진리와 생명의 빛을 세상에 증거하고, 시대적 성찰과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큰 믿음으로 내일을 맞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김 대표회장은 "우리 믿음의 근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께 있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이 믿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고,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향한 수많은 전망 앞에서 두려움과 염려가 앞설 수 있지만, 요셉의 삶처럼 과거의 상처와 수치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 마음의 방향을 돌릴 때 치유와 회복,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주님이 언제나 나와 동행하신다는 믿음을 붙들고 큰 믿음으로 새해를 향해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도 한국교회가 사회 회복을 위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축사에서 "갈등과 분열, 대립이 심화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연합해 평화를 이루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한국교회와 한교총이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데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한교총에 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의 역사가 풍성히 열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덕담을 전한 박병선 예장합신 직전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말씀에 붙들린 굳센 믿음으로, 분열과 갈등 속에 있는 이 사회와 나라를 치유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특별히 국난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사명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세계 평화와 창조세계 보존',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을 위해 합심기도하며 2026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6587335305478130b084d7ba43e1c2cc_1768326970_2885.jpg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한교총은 올해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라는 주제 성구 아래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7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교회의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근현대문화유산법 개정 추진과 선교유적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동북아 교회 연대 구성과 북한 나무 심기 등 통일 협력 사업도 확대한다. 또한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와 우리마을공감음악회 등 문화 행사를 통해 종교의 틀을 넘어 시민사회와 소통을 넓히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소위원회 설치와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 사업도 가시화할 예정이다.


한교총은 39개 교단, 6만5,000여 개 교회가 속한 국내 최대 교계 연합기구로, 전체 교세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38건 1 페이지
  • AI시대, 가정예배 문턱 낮출까…"이렇게 활용하세요"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AI 시대의 가정예배 혁명' 신간 간담회찬양·말씀·나눔 등 활용법 소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가정예배 혁명' 신간 간담회.ⓒ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인공지능(AI)이 일상 깊숙이 스며든 시대…
  • 30년째 이어온 '백석쿰캠프'…다음세대를 '미래 인재'로 키운다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백석대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천안시 백석대 캠퍼스는 방학을 맞은 500여 명의 아이들로 북적였다. 일반 아동·청소년은 물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도 함께다. 올해로 30년째 진행돼온  '백석쿰캠프' 현장이다.1997년 시작된 이 캠프는 '사람다운 …
  • 한국교회 주요 교단,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시대 열었다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KWMA·한교선, 20일 업무협약 맺어  ▲현지중심 동반자 선교 활성을 위한 한국 교단 선교 MOU 체결식.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협력해 현지 교회와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동반자적 선교에 뜻을 모았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
  • 'AI 기본법' 전면 시행…교회는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22일부터 적용…1년 이상 규제 유예교회에도 책임 있는 AI 활용 체계 필요 (AI 생성 이미지)[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콘텐츠에 'AI 생성물' 표시를 의무화하는 AI 기본법이 22일부터 시행되면서, 교회 현장에서도 AI 활…
  • "한국 선교, 이제 '산모'에서 '산파'로"…자립 돕는 중개자 역할해야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19일 KWMA 선교신학포럼 개최  ▲KWMA 선교신학 포럼 현장. 왼쪽부터 김성욱 총신대 명예교수, 구성모 알파인국제대학 총장, 장훈태 한국칼빈학회 회장.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 선교는 이제 '산모'가 아니라 '산파'가 돼야 합니다. 피…
  • 2026년 한국교회,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덜 하지만 더 선명한 교회"
    데일리굿뉴스 | 2026-01-21
    문선연, 2026 문화선교 트렌드 포럼 개최  ▲20일 필름포럼에서 진행된 '2026 문화선교 트렌드' 포럼 진행 모습.ⓒ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2026년 한국교회가 양적 성장 중심에서 정체성 중심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 KWMA, 8년간 회비 한번 낸 월드비전 결국 제명
    CBS노컷뉴스 | 2026-01-20
    [앵커]국내 최대 선교 협의체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최근 정기총회에서 국내 최대 규모 기독NGO 월드비전을 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KWMA는 회비 미납 때문이라는 입장이지만 기독교계와의 소통에 소극적인 월드비전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감추…
  • 교단별 달랐던 이단 판단 기준…표준안으로 일원화 본격화
    데일리굿뉴스 | 2026-01-16
    이대위원장협의회 2026년 첫 총회이단 규정 표준안·29곳 공동보고서 추진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규 가입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교단별로 제각각이던 이단 규정 기…
  • b813cb52779f50eb4bab47f020aab065_1768504284_0205.jpg
    CBS 자문위원회 발족…"한국교회 미래 함께 그려갈 것"
    CBS노컷뉴스 | 2026-01-15
    핵심요약 교단과 교파 초월한 28명의 자문 위원회 출범교회와 사회 다리 역할 잘할 수 있도록 조언 계획교회 생생한 이야기 전달해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 CBS 자문위원과 나이영 사장, 선교TV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CBS가 14일 목회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 KWMA, 사무총장 문턱 높이고 회비 미납 회원단체 제명도
    CBS노컷뉴스 | 2026-01-15
    국내 최대 선교연합체 KWMA 체질 개선사무총장 자격에 현장·행정 경험 명시금융·임대 수익 항목 추가해 투명성 강화회비 미납 월드비전 등 4개 단체 제명  [앵커]각 교단과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12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올…
  • "북한 억류 한국 선교사 3명…10년 넘게 생사도 몰라"
    CBS노컷뉴스 | 2026-01-15
    김정욱 김국기 김춘길 선교사 북한 억류 10년 넘어한국교회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 노력과 기도 지속평화한국 허문영 대표 "북한선교, 정복자로는 안돼"  [앵커]북한 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세 명의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
  • [단독] 전주 교계 행사에 신천지 그림자…군소교단 포섭 의혹
    데일리굿뉴스 | 2026-01-13
    행사 후 신천지 연관 제보 잇따라"군소 교단 잠식해 세력 확장 시도" ▲지난해 8월 전주에서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 해당 행사를 두고 신천지 연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출처=행사 사진 캡처)[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전주 지역 교회와 대학에서 열린 목회…
  • "2026년, 상처 입은 사회 치유하는 한국교회로"
    데일리굿뉴스 | 2026-01-13
    13일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개최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모습.ⓒ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39개 교단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정석 대표회장)이 2026년을 '치유와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대사회적 사명 감당에 힘쓰기로 했다.한교…
  • 양병희 목사 "예배당 건축 미루고 한국교회 살리기부터"
    CBS노컷뉴스 | 2026-01-12
    서울 영안교회, 설립 46주년 기념 감사예배"2030년 은퇴 전 50억 모아 50교회 지원"서울 영안장로교회가 창립 46주년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민 기자서울 중랑구 영안장로교회(양병희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50억 원…
  • 사랑의교회, 윤대혁 담임목사 확정…공동의회서 98.88% 찬성
    데일리굿뉴스 | 2026-01-12
    ▲윤대혁 목사.(사랑의교회 제공) 사랑의교회가 공동의회를 통해 제3대 담임(위임)목사 청빙을 최종 확정했다.사랑의교회는 11일 주일예배 후 세례교인 이상 전 교우가 참여한 공동의회를 열고, 윤대혁 목사를 제3대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