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민교회 출신 선우권 목사...4번의 개척교회 통해 4번의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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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권 목사는 1882년 미국에 와서 10년 동안 이민목회를 했던 목회자다. 하면서 미국 LIFE신학교를 졸업하고 LA충신교회를 개척하여 10년을 시무했다. 그래서 아직도 남가주에는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그랬던 선우 목사가 이민목회를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교회를 개척했다. 한국 분당 남서울교회였다. 개척하여 2년 반을 섬긴후에 용인수지제자교회를 개척하여 11년을 시무했다. 선우 목사는 11년간 개척 담임하던 수지제자교회를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2012년 3월 18일 충남 세종 시에 가서 다시 4번째 교회를 개척했다. 그 교회가 현재 세종시 온누리교회.
개척한 4교회가 모두 부흥하고 있다. 그래서 “4번의 개척교회, 4번의 부흥”이란 말이 그의 수식어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목회를 되돌아 보며 "기적을 이루기까지 물질도, 뒤에서 도와주는 이도 없었기에 강단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다. 한국에선 이 간증을 듣기 위해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그의 개척교회 간증을 전하기 위해 미주지역에서도 목회자 세미나를 LA와 뉴욕 등지에서 수차례 개최한 적이 있다.
세종온누리교회의 교회 비전에 관해 선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에서 실천하며 사도 바울의 선교적 사명에 따라 세워진 공동체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서 공동체가 하나 되어 떡을 떼어 먹으며 교제를 나누는 초대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세종온누리교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세워진 교회라고 말하고 많은 공직자들을 전도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가운데 공직자들이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말씀으로 양육 받고 훈련받은 성도들과 그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고 했다.
선우권 목사는 세종시기독교연합회 행복지회 회장, 세종시 생활신문 이사장, CBS, CTS 방송설교, CBS-TV 세종시 후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세종온누리교회 소속교단은 대한예수교 장로회(개혁총회)이며 주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갈매로 526이다.
김영일 목사를 초청하여 중독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왼쪽 2번째부터 김영일 목사, 선우권 목사
선우권 목사가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미국 순례단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편 세종온누리교회는 지난 달 LA에서 마약중독예방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영일 목사(라이프첼린지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하여 전교인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일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영적 정체성이 확고해야 이 땅에서의 영적 전통, 구체적으로 각종 사탄의 유혹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김영일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중독의 정의는 “인간스스로 자유롭기 위해 어떤 물질, 활동, 또는 마음상태의 종이 되는 것으로 그것이 삶의 중심이 되어 나쁜 결과를 회개하지 못하도록 진리로부터 멀어지며 하나님으로부터 소원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독의 가장 큰 위험성은 인간의 본질적 가치체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하는 치유와 회복의 역사는 단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예 자아를 부인하고 믿음의 새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 궁극적으로 영적인 성숙과 성화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쉘비 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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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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