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엘리트스포츠학과 신설 '특화 인재' 양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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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학기부터 신입생 37명 선발
“과학적 스포츠실무능력 갖춘 인재 양성”
▲ 한일장신대는 2025학년도부터 엘리트스포츠 전문인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김승균 기자 =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는 엘리트스포츠학과를 신설해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일장신대는 최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과 조정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엘리트스포츠학과 신설과 간호학과 등 입학정원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칙을 개정하고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신설하는 엘리트스포츠학과는 엘리트스포츠 전문인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을러 기존의 운동처방재활학과는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포츠재활전문가 육성을 중점으로 하는 것으로 구분해 나갈 방침이다.
한일장신대 관계자는 "엘리트스포츠학과는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선교적 엘리트스포츠 전문가로서 다양한 스포츠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성찰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수행능력 함양을 위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개설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학과 졸업 후에는 스포츠 감독과 코치, 스포츠환경전문가, 스포츠마케터, 도시스포츠 경영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과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편성, 우수교원 확보, 실무 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자재 및 시설 확충 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성찬 총장은 “기존의 운동처방재활학과의 전문적인 경험과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영성과 스포츠 실무능력을 갖춘 발전적이고 특화된 스포츠인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 학과와 산학관연 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해 신설 학과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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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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