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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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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목회데이터연구소| 작성일2024-04-16 | 조회조회수 : 1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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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5호)에서 한국 교인은 목회자에게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주제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계로 발표했다. 


    1. [설교에 대한 욕구]


    원하지만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 ‘위로와 평안’!


    • 출석교회 목회자가 가장 많이 하는 설교 주제와 교인들이 실제 원하는 설교 주제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물어 본 결과, ‘믿음과 순종’이란 주제의 경우 목회자가 설교하는 빈도가 교인이 원하는 수준보다 더 많았다. 반면 ‘위로와 평안’ 주제는 교인이 원하는 것보다 목회자의 설교 주제 빈도가 낮았다. 즉, 교인들이 기대하는 것에 비해 자주 못 듣는 설교 주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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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인 10명 중 7명 이상, 출석교회 설교에 만족!


    • 출석교회 목회자에 대한 설교 만족도를 물은 결과, 교회 출석자 4명 중 3명 가까이인 73%가 ‘만족’이라 응답했고, ‘보통’ 22%, ‘불만족’ 5%로 나타났다.

    •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목협)’의 출석교회 담임목사 설교 만족도를 살펴보면 ‘설교 잘 함’ 기준의 동의율은 과거대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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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


    교회 출석자, ‘영적 갈급함 느낀다’ 65%


    • 작년 데이터이긴 하지만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교회 출석자들을 대상으로 영적 갈급함을 조사한 결과, ‘갈급함이 있다’ 65%, ‘갈급함이 없다’ 29%로 교회 출석자 3명 중 2명 정도가 영적 갈급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코로나 이후 한국 교인들의 절반 이상이 영적 갈급함 속에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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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인 10명 중 7명, 신앙 교육·훈련 받고 싶어!


    • 이렇듯 영적 갈급함 속에서 교인들은 평소 성경 교육 및 신앙 훈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할까? 교회 출석자의 70%가 ‘있다’고 응답해 10명 중 7명은 평소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30대 이하보다 신앙 교육∙훈련에 대한 욕구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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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교육·훈련 경험자의 만족도 매우 높아!


    • 지난 1년간 신앙 교육∙훈련에 참여 경험을 물은 결과, 전체 교회 출석자의 40%가 신앙 교육·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신앙 교육·훈련 참여 경험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교회 규모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 실제 신앙 교육·훈련 경험자의 만족도는 어떨까? 경험자의 10명 중 8명 가까이(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신앙 교육·훈련 참여 경험자는 절반에도 못 미쳤으나, 경험자의 만족도는 높은 것이다. 특히 40~50대 경험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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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받고 싶은 신앙 교육·훈련 주제, ‘체계적 성경 교육’!


    • 가장 받고 싶은 신앙 교육·훈련은 ‘성경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적 영성 향상 교육’ 38%, ‘학교, 일터에서의 기독교적 삶/방법 교육’ 29% 등의 순이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아는 것이 신앙 교육의 중심이자 본질임을 교인들은 이미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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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심방/상담에 대한 욕구]


    목회자의 심방, 필요하지만 받고 싶은 생각은 적은 편!


    • 목회자의 심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필요함’ 61%, ‘보통’ 27%, ‘필요 없음’ 13%로 교회 출석자 10명 중 6명이 심방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심방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39%만이 응답해 심방 필요성 인식에 비해 실제 받고 싶다는 욕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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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문제 상담, ‘우리교회 목사님에게 받고 싶다’ 67%!


    • 개인 혹은 가정사로 상담받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교회 출석자들에게 물은 결과, 절반 가까이(46%)가 평소 상담에 대한 욕구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담 욕구가 있는 교회 출석자’에게 희망 상담자를 물었더니 ‘출석교회 목회자’가 1위(67%)로 ‘상담 전문가/상담 센터(40%)’, ‘지인(23%)’보다 높게 응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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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와 상담한 교인 95%, ‘문제 해결에 도움되거나 위로받아’!


    • 출석교회 목회자에게 상담 받은 비율을 전체 교회 출석자 기준으로 보면 16%정도로 나타났다.

    • 목회자에게 상담을 받은 교인들은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상담받은 교인 대상으로 물은 결과, 절반(51%)이 ‘문제 해결에 도움 됨’이라고 응답했고, ‘문제 해결은 안됐지만 상담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었음’이 44%로 응답해 상담 경험자 대다수(95%)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거나 위로와 힘을 얻는 등 긍정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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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목양에 대한 욕구]


    출석교회 ‘목회자에게 관심·돌봄 받고 싶다’ 38%!


    • 목회자의 관심∙돌봄을 받고 싶은 생각이 어느 정도인지 교회 출석자에게 물었더니 ‘있음’ 38%, ‘없음’ 19%, ‘보통’ 42%로 교인 10명 중 4명 정도만 목양에 대한 욕구를 보였고, ‘목회자의 관심과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39%)도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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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교인, 목회자의 관심·돌봄 욕구 가장 크지만, 가장 덜 느껴!


    • 목회자의 관심∙돌봄을 받고 싶은 욕구와 느끼는 정도를 각각 응답자 특성별로 비교해 보았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목회자에게 관심·돌봄 받고 싶은 욕구가 가장 높았으나(43%), 실제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34%)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 교인 규모별로는 1,000명 이상 교회의 교인이 목회자의 관심·돌봄 욕구가 가장 높았지만(43%), 실제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는 36%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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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가 ‘나의 고민과 상황에 관심 가져줄 때’ 돌봄 받는다고 느껴!


    • 목회자의 관심∙돌봄을 받는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기도 부탁, 고민에 관해 관심 가져줌(48%)’과 ‘나의 상황과 신상에 관심을 가져줌(4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목회자가 성도의 개인적인 차원에 구체적 관심을 보일 때 돌봄을 받는다고 느끼는 셈이다.

    • 반대로 목회자의 관심∙돌봄을 못 받는다고 느끼는 이유로 ‘인사를 해도 사무적/형식적으로 함(36%)’, ‘나와 가족의 신상 변화에 관심 없음(36%)’이 가장 많이 꼽혀 목회자의 형식적/무관심한 태도를 아쉬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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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목회자에 대한 욕구]


    교인들이 바라는 목회자, ‘가르치는 능력’보다는 ‘인품/인격’!


    • 출석교회 목회자의 자격 요건(1순위)과 충족도 평균를 응답 순위 기준으로 비교해 본 결과, ‘인품/인격’이 자격 요건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충족도는 4위로 나타났다. 반면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능력’은 자격 요건에서는 5위이나 충족도는 1위로 나타났다. 상위 5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전반적으로 목회자의 자격 요건과 실제 충족 정도는 상반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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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출석자, ‘나는 우리교회 목사님을 본받고 싶다’ 62%!


    • 출석교회 목회자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3가지 진술문을 제시하고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신뢰한다’가 75%의 동의율(‘매우+약간 그렇다’ 비율)을 보였고 ‘좋아한다’ 69%, ‘본받고 싶다’가 62%로 나타나 출석교회 목회자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과 신뢰가 높음을 보여줬다. 특히 ‘매우 그렇다’ 비율이 ‘약간 그렇다’ 못지않게 높게 나타난 점이 주목할 만하다.

    •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교회 규모가 클수록 '신뢰한다'의 비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좋아한다', '본받고 싶다'는 교회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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