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새로운 선교전략 필요"…디지털 선교 로드맵 나왔다
페이지 정보
본문
KWMA, 디지털 선교 로드맵 설명회 개최
오는 2027년 제9차 NCOWE 진행
▲디지털 선교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는 정용구 KWMA 협동총무.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디지털 시대, 새로운 선교 전략 모색을 위해 교계 및 IT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2일 KWMA 콘퍼런스룸에서 '디지털 선교 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했다.
KWMA는 지난해 6월 개최된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통해 디지털 시대 선교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지난 NCOWE에서 논의된 것을 토대로 수립한 디지털 선교 로드맵이 발표됐다.
KWMA는 '선교교육과 훈련', '선교사역', '선교행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폭넓은 선교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격달로 '디지털 선교 콘서트'를 개최해 디지털 선교에 대한 관심을 도모할 예정이다.
ITMC(IT Mission Conference)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디지털 선교사 양성에도 힘쓴다. 또 '선교정보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선교 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로 했다. 선교 사역을 홍보하는 '미션 마케팅'도 저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WMA는 오는 2027년 개최되는 제9차 NCOWE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디지털 선교 사례를 비서구권 국가와 공유하면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실행위원으로 참석한 전생명 FMnC 선교사는 "이 시대는 디지털 시대다. 전세계 모든 빅테크 기업들도 디지털 영역에 승부를 걸고있다"며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 여기고 디지털을 잘 활용해서 전세계 부흥을 주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WMA 디지털선교실행위원회도 발족됐다. 실행위원으로는 위준열 인터서브 선교사와 문창선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대표, 차길영 수학싸부 대표, 김두현 건국대학교 교수 등이 선임됐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