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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10회 총회 폐회…속도감 있는 회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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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5-09-25 | 조회조회수 : 2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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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총회장, "은혜롭고 화목한 회무 처리 감사하다"

전국 69개 노회 파송 총대 1,174명 사흘동안 회무 처리

'여성 총대' 할당 법제화 청원 부결…두 표차 희비

전광훈 이단성 조사 착수 결의…통일교 '이단 사이비' 재결의

불공정 논란 '총회 재판국' 개혁 입법 눈길…총회 요구시 재판국원 교체

임시당회장, 위임목사 청빙 요건 보완

교세 219만 919명, 9,446 교회…100명 이하 교회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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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정훈 총회장)가 25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제110회 총회 폐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송주열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정훈, 이하 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가 마무리 됐다.

 

예장 통합 110회 총회는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진행됐다.

 

110회 총회에는 전국 69개 노회에서 파송된 목사총대 589명, 장로총대 585명 등 1,174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교단의 현안과 미래 과제들을 논의하고, 교단 헌법 개정과 각종 헌의안 처리에 나섰다.

 

예장 통합 정훈 총회장은 폐회예배에서 "내가 변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라며,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스스로를 참고 낮춰서 예수그리스도의 빛이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훈 총회장은 이어 "110회 총회가 은혜롭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 모든 회무와 보고를 마쳤다"며,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정훈 총회장은 110회 총회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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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가 열린 서울 중구 영락교회 예배당 전경. 예장 통합 총회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영락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주열 기자


예장 통합 총회는 예년 보다 하루 단축해 사흘 동안 진행됐음에도 속도감 있는 회무로 주목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정훈 목사부총회장의 110회기 총회장직 자동승계와 함께 부총회장(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임원 선거에서도 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헌의안 가운데 찬, 반 표결이 가장 근소했던 안건은 '여성 총대' 할당 법제화 안건이었다.

 

소수의 여성 총대들은 여성 안수 30주년을 맞아 총회 내 여성지도력 향상을 간절히 바랐지만, 과반에 단 두 표가 모자라 헌법 개정에 올리기 위한 청원안이 부결됐다.

 

결과는 찬성 494표 대 반대 496표.

 

정훈 총회장은 여성 총대 할당 법제화 청원안 부결 이후 총대 들에게 "내년 봄 노회에서 여성 총대 파송을 더 많이 해달라며 총회장으로서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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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여성 총대 할당 법제화 청원안이 과반수에 단 두 표 모자라 부결되자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정우 영상기자


사회적으로도 관심을 모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 헌의안도 무난히 통과됐다.

 

예장 통합 여수노회 등 3개 노회는 이번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의 이단성에 대한 조사와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건' 헌의했고,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했다.

 

이단 관련 결의 가운데 눈에 띄는 안건에는 '정교유착' 논란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에 대한 '이단' 결의였다.

 

예장 통합은 지난 1971년과 1979년 통일교를 각각 '사이비종교', '기독교 아님'으로 결의한 바 있는데 이번 110회 총회에서는 통일교를 '이단·사이비'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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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를 진행하는 정훈 총회장. 이정우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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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110회 총회는 예년과 달리 하루 단축한 총회 일정에도 속도감 있는 회무처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정우 영상기자 


교회 분쟁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일으켜 온 총회 재판국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개혁 입법도 눈에 띄었다.

 

예장 통합은 총회의 교체 요구가 있을 경우 재판국원을 교체할 수 있는 교단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재판국원들이 재판서(판결문)를 책임 있게 쓸 수 있도록 '재판국 국장·서기·주심 국원'까지 날인을 확대하고, '소수의견 국원의 이름과 의견을 기재한다'를 의무화 했다.

 

총회 헌법위원회가 올린 헌법개정 청원안 대부분 통과 됐다.

 

주요 헌법개정안 가운데는 △ 지교회 설립 요건 '18세 이상 세례교인 수' 명문화 △ 당회장 결원 시 임시당회장 청빙 및 위임(담임) 목사 청빙 절차 보완 △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와 세계선교협의회(CWM) 포함 타 교단 목사 청빙 요건 보완 등이 눈에 띄는 개정안이다.

 

유아세례 교인의 입교연령을 현행 '13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개정하는 안건은 찬성보다 반대가 두 배 가량 많아 부결됐다.

 

한편, 예장 통합 통계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교단 소속 교인수를 219만 919명으로 보고했다. 전년 대비 1만 7063명 준 수치다. 교회 수는 9446곳, 교인 수 100명 이하인 교회는 6845곳으로 전체 7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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