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아이돌그룹이 방송적합?…가사 내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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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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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오네시스의 신곡 'It's OK to be me' 뮤비 속 장면. (사진출처=라이오네시스 유튜브 채널)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남성 동성애자로 구성된 아이돌그룹 라이오네시스의 신곡이 방송 문턱을 넘게된다.
MBC는 지난 16일 공개된 라이오네시스의 신곡 'It's OK to be me'에 대해 방송금지 처분을 내렸다. 동성애적 콘텐츠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MBC는 지난 20일 해당 곡에 대한 방송불가 판정을 뒤집었다. MBC 공영미디어국이 별도의 재심의 요청과정 없이 '방송 적합'으로 심의 결과를 정정한 것.
라이오네시스는 SNS 계정을 통해 "MBC 공영미디어국으로부터 '자세한 설명 없이 단답적으로 사유를 안내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심의 심사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과 그로 인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관해 직접 사과를 받았다"며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해 줬다"고 밝혔다.
한편 'It's OK to be me' 가사엔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등 기독교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이 예상된다.
▲ 그룹 라이오네시스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 (사진출처=라이오네시스 페이스북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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