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I 송셀렉트, 위러브와 협력해 전세계에 한국 아티스트 소개한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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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 Our All’ 포함 총 3곡의 특별영상 독점 공개 

기독교저작권라이선싱인터내셔널(대표 함승모, 이하 CCLI)과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대표 박은총, 이하 위러브)이 2일 CCLI 글로벌 플랫폼 송셀렉트에서 위러브의 영어 신곡 ‘Christ Our All’을 포함한 총 3곡의 특별영상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세계 관심을 끌고 있는 K-문화콘텐츠를 계기로 한국 교회에서 만들어지고 불려지는 찬양, 이른바 K-Worship에 전세계 교회의 관심이 생겨나고 있다.

CCLI 미국 본사를 비롯한 각국의 지사들도 이제 한국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예배자들과 창작자들을 서로 연결하고 찬양을 소개하며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이에 CCLI 한국지사를 통해 위러브와 협력하여 한국 찬양을 소개하는 것을 적극 환영했다.

1980년대부터 예배 찬양과 관련하여 창작자와 교회와 함께 일해온 CCLI는 저작권 라이선스 업무 외에도 강의, 인터뷰, 신곡 소개 등 예배 찬양 저변을 확대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이번 위러브와의 협업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하는 영상은 예배팀과 찬양을 소개하는 CCLI 온라인 채널과, 찬양 악보를 쉽게 확인하고 배울 수 있는 송셀렉트 2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찬양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해외 교회가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찬양을 경험하게 되고, 나아가 보다 많은 관심과 소통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1년에 2회 가량 지속적으로 한국팀을 소개하여, 이와 같은 소통과 연결이 장기적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셀렉트(SongSelect)는 세계 약 11만개의 회원교회가 새로운 찬양을 배우고, 악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CCLI의 악보사이트(https://songselect.ccli.com/)다. 유료회원은 단선악보, 코드악보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전세계에 소개되는 위러브의 찬양은 “Christ Our All”, “입례”, “어둔 날 다 지나고” 총 3곡으로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독점 공개 영상이다.

이미 11월18일부터 송셀렉트에서는 위러브의 신규 음반 2곡의 악보 “Christ Our All”과 “We Walk Together”가 선공개됐다.

송셀렉트에서 위러브 대부분의 악보뿐 아니라 1천곡 이상의 한글 악보를 이용할 수 있다.

CCLI 한국지사와 위러브는 이번 송셀렉트 협력을 통해 전세계 교회에 한국의 찬양을 소개함으로 그동안 서구권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찬양의 장에 새로운 변곡점 역할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한국 찬양 창작자들을 전세계 교회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CCLI는 찬양곡이 예배에 사용될 때 필요한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로,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세계 3000여 저작권단체의 해당 영역을 관리하며, 30개국의 30만 교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적인 저작권 관리단체이다.

김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