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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에 하나님 나라의 두 기둥 세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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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1-21 | 조회조회수 : 1,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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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작자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

 


[데일리굿뉴스] 천보라 기자 = 배우 추상미가 제작자로 돌아왔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둘이다. 남편인 배우 이석준이 동역자로 함께 섰다. 부부는 지난해 각자 운영하던 야긴 컴퍼니와 보아스 필름를 합쳐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를 출범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하나님 나라의 두 기둥을 세우겠다는 비전을 품었다. 연극 '스크루테이프'는 부부가 합력해 이룬 첫 선이다.


서울 대학로 한 극장, '스크루테이프' 무대에서 배우가 아닌 추상미 대표를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흥미로웠다. 질문마다 깊이 있지만 무겁지 않은,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답변으로 응수했다. 삶과 문화 사역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는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세상을 향해 가지를 넓게 드리우고 있는 나무처럼 느껴졌다. 그리하여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시 1:3) 나무처럼 이 시대를 위한 열매를 맺어가리라. 그가 제작한 <스크루테이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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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한 가지 위대한 소망이 있다. 언제가 적당한 때가 되면 과학을 감상적으로 만들고 신화화함으로써, 원수(하나님)를 믿으려는 인간의 마음이 미처 열리기 전에 사실상 우리에 대한 믿음(물론 우리 이름을 노골적으로 내세우지는 않겠지만)을 슬금슬금 밀어넣는 법을 터득할 날이 오고야 말리라는 소망이지"-'스루테이프의 편지' 중에서


연극 <스크루테이프> 어떤 작품인가.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각색했다. 고참 악마 스쿠르테이프가 신참 악마 웜우드에게 전하는 이른바 인간 유혹 지침서다. 원수(하나님)에게서 환자(성도)를 떼어놓고 파멸시키는 전략을 통해 역설적으로 복음의 진리를 드러낸다. 그래서 부제목을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서 악마들의 마음을 엿보다'라고 달았다.


이번 작품은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청년, 다음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을 위해 고민했다. 시대를 반영해 원작의 편지 대신 요즘 익숙한 유튜브 등을 매개체로 삼았다. 무대를 카메라와 영상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으로 설정하고, 객석과의 경계를 허무는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ce theater)도 접목했다.


새해, 더구나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의 첫 작품이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C. S. 루이스는 작품을 통해 복음의 문턱을 낮췄다. '나니아 연대기'가 대표적이다. 세상 사람들, 어린이들도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신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스토리텔링 안에 복음을 자연스레 녹여냈다. 개인적으로 그의 비전에 동의한다.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이런 비전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성도가 아니더라도 거부감 없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다. 그러면서도 복음의 진리를 명확하게 전하고 있다.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대하 3:15~17)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 남편 이석준 대표와의 합작회사다. 어떻게 동역을 결정했나.


15년 전 남편인 이석준 대표와 함께 큐티를 하다가 처음 야긴과 보아스에 대해 깊이 나누게 됐다. 야긴과 보아스는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이다. 히브리어로 '그분이 세우신다'(야긴), '그분에게 능력이 있다'(보아스)라는 뜻을 지녔다. 야긴과 보아스는 아름답게 장식돼 성전 앞 주량에 세워졌다. 즉 성전의 얼굴과 같은 역할인데, 꼭 문화예술 영역 같았다. 문화예술은 한 국가의 이미지가 되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나. 저희 부부도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가 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는 영화 연출, 이 대표는 공연 연출로 서로 파트가 다르다 보니까 처음에는 야긴 컴퍼니와 보아스 필름이라는 각자의 회사를 만들어 활동했다. 저는 보아스 필름에서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2018)을 제작하고, 이 대표는 야긴 컴퍼니에서 뮤지컬 등 공연을 연출했다. 그렇게 각자의 길을 가던 중 지난해 하나님께서 동역이라는 특별한 마음을 주셨다. 세상과 복음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비전을 갖고 두 회사가 합력하기로 했다. 영상 콘텐츠와 공연 등을 아우르는 미니스트리 비영리 재단으로 지난해 출범하게 됐다.


첫 공동제작 작품이다. 부부의 합은 어땠나.


부부의 합은 늘 치열한 싸움과 회복이 반복되는 이른바 정반합 과정 같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싸움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시기도 하고 그 자체가 디베이트(debate 토론),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아이디어 회의)이 되기도 한다. 더 좋은 결과, 열매를 얻기 위해서 늘 치열하게 살고 있다.


부부간의 갈등, 우울증 등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남편과 함께 미니스트리를 만들고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혹시 지난했던 시간이 재해석된 부분이 있었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평화를 유지하면서 사는 것은 귀한 일이다. 부부가 각자의 일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며, 신앙 안에서 사랑하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다. 그런데 저희는 조금 더 욕심낸 것 같다.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 매일 눈물 흘렸다. 우울증도 겪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기도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희가 함께 사역하게 될 거라는 비전을 언약으로 주셨다. 그 언약이 주어진 다음부터 믿음으로 붙들었다. 그러자 사소하고 자잘한 갈등으로 무너지진 않게 되더라.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이루어진 게 바로 '스쿠르테이프'다.


저희 둘 다 아티스트기 때문에 사명과 비전이 특별히 필요한 직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하나의 푯대를 바라보고 동역자로서 작품을 만드는 큰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기 위해 과거에는 힘든 아픔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앞으로도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독교 문화 사역, 크리스천 콘텐츠의 미래를 위해 저희 부부를 사용하실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은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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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스크루테이프'의 한 장면. '스크루테이프'는 오는 2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공연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


문화예술 분야는 치열한 영적 전쟁터다. 거룩함을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원작을 읽으며 오히려 '지피지기'로 깨닫게 된 전략이 있으신가. 혹 작품에 적용된 예가 있는지.


'스크루테이프'는 섬세한 작품이다. 성도가 초신자 때부터 교회나 가정, 사회에서 믿음을 지키는 여러 여정을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주인공인 한 성도가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 어머니를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상황에 대해 꼬집는다. 또 가족이나 지인에 대해서 너무 영적인 기도만 하고, 정작 그들의 필요를 기도하지 않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성도라면 한 번쯤 찔림이 있거나 각성하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문화예술 사역을 하며 굉장히 가열찬 사명과 비전이라는 푯대를 눈앞에 두고 달려간다. 우리의 사명과 비전이 크면 클수록 배우나 스태프 등 식구들을 따뜻하게 품고 더 신경 써야 한다. 그런데 그 부분이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용한 게 큐티였다. 연출을 맡은 이 대표와 배우들이 매일 큐티를 하면서 연습에 임했다. 많은 배우가 큐티를 통해 눈물 흘리고 그들 안에 있는 상처가 깨어지는 과정을 겪었다. 순전함으로 무대에 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도 경험하고 있다.


기독문화예술계를 향한 아쉬운 목소리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침체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콘텐츠가 스토리텔링 안에 반기독교적인 내용을 담은 게 하나의 트렌드처럼 확산하고 있다. 뼈아픈 현실이다. 기독교계의 문화적 고립감이 문제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문화적으로 장벽이 많고 굉장히 폐쇄되게 느껴진다. 그동안 우리들만의 축제를 벌인 것이 아닌가, 세상과는 담을 쌓은 것이 아니었나 자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고통 받고, 가장 눈물이 고여 있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만 우리는 너무 떨어져 있다.


결국은 세상과 쌓은 담을 허무는 가장 좋은 수단 역시 문화예술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문제와 고통을 다루고 있는 게 문화예술 콘텐츠다. 크리스천들의 어떤 문제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문제를 영화나 드라마, 연극 등에 담아내고 그걸 보고 나서 함께 각성하고 성찰하고 회개하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또 기독교 문화예술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많은 신앙인이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종교의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영역 속에서도 기도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성숙한 크리스천들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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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눅 16:9)


최근 오랜만에 연극 '오펀스'로 무대에 올랐다. 기획, 연출은 물론 문화 사역 활동도 병행 중이다. 각각 느껴지는 부분이 다를 것 같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제작 후,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셨다. 상처가 많은 세상에 상처 입은 치유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살고 싶은데, 예술가로서 그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지금 배우로서 하고 있는 '오펀스'라는 작품에서도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본인이 고아인데 이제 고아 형제를 돌보는 그런 어떤 인물의 역할을 맡았다. 제작과 연출 등 기독교 콘텐츠 관련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이 땅에서 산상수훈을 몸소 겪고 있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콘텐츠 속에 많이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 비전이자 소명이다. 배우로서도 연출로서도 제작자로서도 그 뿌리는 본질이 다 같을 거로 생각한다.


대중문화와 기독 문화 사이에서 충돌은.


충돌도 있지만 전략 짜는 재미가 있다. 예수께서 뱀 같이 지혜롭고,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 시대 여러 가지 불의의 재물이 있다. 문화예술 콘텐츠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영적으로 굉장히 악한 콘텐츠가 많다. 하지만 불의한 재물인 문화예술 콘텐츠가 미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크다. 그렇다면 그 불의한 재물로 뱀처럼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기회도 열린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다양성의 스펙트럼 안에서 아티스트로서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영역이 열려 있다. 우리 부부는 매일 이 전략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의적인 아티스트들과 동역하는 공동체도 만들었다.


어떤 공동체인가.


브살렐이라는 이름의 공동체다. 브살렐은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나오는 인물이다. 모세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설계도로 성막을 짓는다. 이때 하나님이 지정하신 기술자, 지금으로 말하면 총 예술감독으로 쓰임 받은 인물이 브살렐이다. 하나님께서 브살렐에게 지혜와 여러 가지 재주 등을 주시고, 또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성막의 모든 걸 명령한 대로 만들게 하신다. 브살렐 공동체는 우리 부부가 2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만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 뱀처럼 지혜로우려면 영성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갖춰야 하므로 함께 예배하고 공부도 한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은.


세상과 복음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 바로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의 비전이다. 현재 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기독교 콘텐츠와 비기독교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비기독교인이 보고 싶을 만큼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기독교 콘텐츠', 또 세상에 침투한 스파이처럼 기독교적인 용어가 나오진 않지만 복음을 그대로 녹여낸 '비기독교 콘텐츠'를 지향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독 예술문화는 좁은 길 같다. 지치고 힘든 성도들에게 새해를 맞아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셨다. 그런데 그동안 제 안에 자유가 없었다. 다양성 안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할 수 있는데, 크리스천으로서 갇혀있던 게 아닌가 싶다. 예술가로서 하나님의 창조 스펙트럼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는 길은 좁은 길일 수밖에 없다. 그 길이 순탄치 않고, 그 길에 항상 십자가가 있고, 그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해야만 열매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도 지금 그 길을 가고 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여정을 다 알고 계신다. 그리고 그 결과, 열매도 알고 계신다. 그 열매는 이미 성도들에게 주어져 있다.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기쁨의 열매를 상상하시면 조금 더 평안하게 그 길을 가시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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