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교회가 주목할 변화는?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교회가 주목할 변화는?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교회가 주목할 변화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6-01-09 | 조회조회수 : 309회

본문

돌봄통합지원법·AI기본법 등 시행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화까지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013_1983.jpg
 

사회가 급변하면서 정책의 방향 역시 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환경과 복지, 사회적 책임을 둘러싼 주요 제도 변화는 교회 공동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계가 주목해야 할 2026년 핵심 정책 변화를 짚어봤다.



□ 지역에서 돌본다…'돌봄통합지원법' 시행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030_352.jpg
 

초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가족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과제가 됐다. 정부는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을 시행한다.


법의 핵심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들이 시설이 아닌 '살던 지역'에서 자립적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지자체가 보건·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개인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교계에서는 지역교회가 마을 단위 네트워크와 공간·인적 자원을 갖춘 만큼,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공적 돌봄 보완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AI 활용은 넓히고, 책임은 강화…'AI 기본법' 시행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044_3086.jpg
 

AI 제도화도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 AI 수요 창출, 창업 지원, 학습용 공공데이터 활용 근거 등이 포함됐고,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의견 반영과 이용 비용 지원 근거도 담겼다.


AI 생성 이미지·영상·음성 콘텐츠에는 워터마크 표시가 의무화된다. 가짜 뉴스·조작 콘텐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설교 자료와 콘텐츠 제작 등에 AI 활용이 늘고 있는 교회 현장에서도 기술 활용과 윤리 기준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 수업 중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062_7818.jpg
 

3월부터 전국 초·중·고에서는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된다. 교사는 수업 방해나 무단 촬영 우려가 있을 경우 휴대전화 수거하거나 사용 제지가 가능하다.


학생 인권 침해 논란이 있었지만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리며 시행이 확정됐다. 정부는 학습권 보호와 교실 내 질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는 입장이다.


교회학교에서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조치가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교육 전반의 미디어 사용 기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135_7353.jpg
 

기부금 제도의 디지털 전환도 시작됐다. 직전 사업연도 기준 기부금영수증 발급액 3억 원 이상 단체는 10일까지 '전자기부금영수증'을 의무 발급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되며, 기부자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된다. 기부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부금 관리의 투명성과 납세 행정 효율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교회 현장에서는 행정 인력 부족과 제도 인지 미흡 등으로 혼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계는 제도 안정화 기간 부여와 종이·전자 영수증 병행 등을 요청하고 있다. 제도 취지와 현실 간 간극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과제로 남았다.


 

□ 자살은 '사회적 재난'…자살대책추진본부 출범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127_6084.jpg
 

정부는 자살 문제를 개인 비극이 아닌 국가 책임의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범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국무총리 소속 '자살대책추진본부'가 상설 조직으로 출범해 정책을 통합 관리한다.


추진본부는 보건복지뿐 아니라 고용·교육·여성가족 등 관계 부처의 정책과 정보를 연계해 자살의 복합적 원인에 대응한다. 정책 기획과 이행 점검, 제도 개선을 아우르며, 자살 예방을 단발성 대책이 아닌 지속적인 국가 정책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교회는 위기 신호 포착, 정서적 지지, 유족 동행 등 제도 밖 영역에서의 역할이 더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 전환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154_36.jpg
 

올해부터 수도권에서는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소각하거나 파봉 후 재활용품 선별을 거쳐야 하며, 소각재·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2021년 정부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한 사안이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지역은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직매립을 중단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매년 약 370만 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며, 그중 약 50만 톤이 직매립돼 왔다. 제도 시행으로 약 7분의 1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만 소각·처리 시설 확충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책 이행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교계도 관련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이새은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05건 6 페이지
  • b813cb52779f50eb4bab47f020aab065_1768504284_0205.jpg
    CBS 자문위원회 발족…"한국교회 미래 함께 그려갈 것"
    CBS노컷뉴스 | 2026-01-15
    핵심요약 교단과 교파 초월한 28명의 자문 위원회 출범교회와 사회 다리 역할 잘할 수 있도록 조언 계획교회 생생한 이야기 전달해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 CBS 자문위원과 나이영 사장, 선교TV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CBS가 14일 목회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 KWMA, 사무총장 문턱 높이고 회비 미납 회원단체 제명도
    CBS노컷뉴스 | 2026-01-15
    국내 최대 선교연합체 KWMA 체질 개선사무총장 자격에 현장·행정 경험 명시금융·임대 수익 항목 추가해 투명성 강화회비 미납 월드비전 등 4개 단체 제명  [앵커]각 교단과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12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올…
  • "북한 억류 한국 선교사 3명…10년 넘게 생사도 몰라"
    CBS노컷뉴스 | 2026-01-15
    김정욱 김국기 김춘길 선교사 북한 억류 10년 넘어한국교회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 노력과 기도 지속평화한국 허문영 대표 "북한선교, 정복자로는 안돼"  [앵커]북한 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세 명의 선교사가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
  • [단독] 전주 교계 행사에 신천지 그림자…군소교단 포섭 의혹
    데일리굿뉴스 | 2026-01-13
    행사 후 신천지 연관 제보 잇따라"군소 교단 잠식해 세력 확장 시도" ▲지난해 8월 전주에서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 해당 행사를 두고 신천지 연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출처=행사 사진 캡처)[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전주 지역 교회와 대학에서 열린 목회…
  • "2026년, 상처 입은 사회 치유하는 한국교회로"
    데일리굿뉴스 | 2026-01-13
    13일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개최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모습.ⓒ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39개 교단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정석 대표회장)이 2026년을 '치유와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대사회적 사명 감당에 힘쓰기로 했다.한교…
  • 양병희 목사 "예배당 건축 미루고 한국교회 살리기부터"
    CBS노컷뉴스 | 2026-01-12
    서울 영안교회, 설립 46주년 기념 감사예배"2030년 은퇴 전 50억 모아 50교회 지원"서울 영안장로교회가 창립 46주년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민 기자서울 중랑구 영안장로교회(양병희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50억 원…
  • 사랑의교회, 윤대혁 담임목사 확정…공동의회서 98.88% 찬성
    데일리굿뉴스 | 2026-01-12
    ▲윤대혁 목사.(사랑의교회 제공) 사랑의교회가 공동의회를 통해 제3대 담임(위임)목사 청빙을 최종 확정했다.사랑의교회는 11일 주일예배 후 세례교인 이상 전 교우가 참여한 공동의회를 열고, 윤대혁 목사를 제3대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
  • KWMA 제36차 정기총회 개최…정관 개정·신임원 인준
    데일리굿뉴스 | 2026-01-12
    사무총장 선출 절차·임기 기준 강화수익 관련 조항 개정…가산 사옥 매각 반영 ▲KWMA 정기총회 현장.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IFC포럼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개정과 신임 임…
  • eacf6c8a87c096b1cfdfb9a8632a0073_1767985326_2875.jpg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 '아들과 분립 개척' 거액 지원 요구 논란
    CBS노컷뉴스 | 2026-01-09
    은퇴 후 담임목사 목회 방향 보고 '교회 정체성' 투표 요구교회 떠나겠다며 설교 사역 위해 40억 지원 언급"교회 자산 사유화·변칙 세습 시도" 비판 확산교회 관계자 "목회 권력 세습에 대해 비판적이셨던 분"박영선 목사 "개척지원금 없이도 교회 떠날 것" [앵커]강…
  •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교회가 주목할 변화는?
    데일리굿뉴스 | 2026-01-09
    돌봄통합지원법·AI기본법 등 시행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화까지  사회가 급변하면서 정책의 방향 역시 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환경과 복지, 사회적 책임을 둘러싼 주요 제도 변화는 교회 공동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계가 주목해야 할 2026년 핵심 정책 …
  • [성명서]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의 교회 재정 사유화 시도를 강력히 우려한다!
    당당뉴스 | 2026-01-08
    [성명서]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의 교회 재정 사유화 시도를 강력히 우려한다! "결국 자식과 돈 앞에서 무너지십니까?존경의 자산이 특권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최근 보도를 통해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가 은퇴 이후 아들과 함께 분리 개척을 하겠다며 교회 재정을 …
  • 한국교회 깨우는 '어웨이크 집회' 열린다
    데일리굿뉴스 | 2026-01-08
    내달 8일부터 세계로열린교회서 개최  ▲우간다 출신 국제 복음 전도사 윌리암 차고라니 목사.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은 기도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한국교회의 기도는 민족과 열방을 움직이는 스위치가 될 것입니다."우간다 출신 국제 복음 전도자…
  • 800e2c35eb9b0e85e6e65c457177393b_1767908883_3769.jpg
    침례교 '현장 중심·미래 목회' 비전 공유…지방회 의장단 워크숍 개최
    CBS노컷뉴스 | 2026-01-08
    전국 140개 지방회 모여 교단 현안 논의지방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전환 취지  [앵커]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국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목회 전략과 함께 침례교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습니다.장세인 …
  • 예장 통합 소속 장로들, "부패한 세상 소금 역할 다하자" 다짐
    CBS노컷뉴스 | 2026-01-08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평신도 지치 모임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영묵 장로)가 7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가졌다. 장로들은 '새롭게 변화되는 그리스도인 되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발표했다. 송주열 기자 예장 통합 소속…
  • 침신대, 결국 관선이사 체제로…교육부, 전·현직 이사 7명 승인 취소
    CBS노컷뉴스 | 2026-01-08
    교육부, 임기 2년의 관선이사 8명 파송 예정2026 인증평가 앞두고 학생 충원율 확보 등 과제 산적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자료사진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이하 침신대)가 오랜 이사회 파행 끝에 결국 교육부로부터 전·현직 이사 중 7명에 대한 승…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