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서울총회 27일 개막…세계 복음화 비전 제시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총회 앞서 23일 마지막 설명회

▲23일 열린 WEA 서울총회 설명회 모습.ⓒ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세계복음주의연맹(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서울총회(공동위원장 이영훈·오정현 목사)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1846년 설립된 WEA는 전 세계 146개국 6억5,000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복음주의 연합체로, 총회는 6년마다 열리며 2019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총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개최다. 이번 총회 주제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다.
23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웨스트채플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가 받은 은혜를 세계에 나누는 자리"라며 "복음의 중심에 선 한국교회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사무엘 치앙 WEA 부사무총장은 "WEA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연합'"이라며 "이번 총회는 세계교회가 다시 하나 됨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AI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는 기술의 편리함을 넘어, 복음의 본질과 생명의 존엄을 어떻게 지켜낼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우리가 어떻게 더 건강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세워갈 수 있을지를 함께 모색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이사회 절반이 새로 보선되고, 신임 의장 선출과 사무총장 인준이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신앙 동향을 조사한 설문 결과가 공개되며, 복음주의 신앙의 정체성과 시대적 과제를 담은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조직위 기획총괄 주연종 목사는 "서울선언에는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 입장과 북한 인권 문제, 기후변화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신학적 대안이 담길 것"이라며 "서울총회가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