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목회자들 선교대회 참석차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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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리기도원 코아세계선교대회서 자국 선교 비전 확립 위해
[선교편지] 봄의 향기를 맡으며 주님의 사랑속에 하나님나라를 더욱더 소망하며, 인도선교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심에 감사하며 선교현장 소식을 올립니다.
인도 목사 한국 방문
인도 목회자 11명이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12차 코아 세계선교대회 참석 및 부흥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12차 코아 세계선교대회 참석 및 부흥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 목회자 일행들. ⓒ데일리굿뉴스
이들 인도 목회자들은 23일부터 26일까지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씨, 꿈 그리고 열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선교대회에서 다양한 강의를 듣고 예배를 통해 자신들의 비전을 세워가게 됩니다.
이후 아가페힐링교회(채광명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철야기도회, 분당 벧엘교회(구요셉 목사)의 선교집회, 양주 산성교회(송영준 목사) 등에서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거나 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개최하는 코아월드미션(대표 이시온 목사)은 선교사를 파송·발굴하고 선교에 대한 것들을 연구·개발하며 성경적인 선교를 지향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40여 개국에 선교사들을 파송· 후원하고 있습니다.
코아월드미션은 후원이 아닌 자립선교를 운영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선교 사역의 재생산을 돕고 있습니다.
선교대회 이후 인도 목회자들은 서울과 수도권의 관광지를 돌면서 하나님이 우리나라에 부어주신 부흥과 축복을 눈으로 보고 본국에 돌아가서 보고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인도에도 복음의 바람, 성령의 바람, 전도와 선교의 바람이 불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델리 리더 컨퍼런스
최근 코아월드미션의 협력기관인 글로벌미션(대표 송영윤 목사)팀이 델리를 방문해 리더자 컨퍼런스를 통해 '예수는 그리스도이다'(예슈히 마쉬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들을 가르치면서 향후 전도자요, 글로벌 선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선교팀원들은 인도 현지인들을 위한 교육시간을 통해 매 시간시간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강해를 통해 약속하신 메시야,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장차 오실 메시야의 사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 시간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의 말씀을 시원하게 간결하게 능력있는 권위의 말씀으로 선포하니 모든 인도 리더자들이 복음 아래 하나가 된 가운데 큰 은혜를 받는 놀라운 시간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리더자 컨퍼런스에서 저희 NCTS(New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 현지인 2명의 사역자들은 복음의 말씀을 신학생들에게 가르쳐서 매월 아웃리치 사역을 위해 파송한 결과 신학생들의 실천신학과 영혼구원, 구제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코로나기간에도 성전건축의 역사를 체험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또한 30여명의 성도에서 200명까지 부흥한 간증과, 함께 각 지역 마다 1,000개 성전을 세우기 원하는 하나님의 비전까지 공유하며 은혜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골로벌미션팀원들이 델리를 방문해 인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지인 대상 의료선교사역에 주력했다. ⓒ데일리굿뉴스
이외에도 글로벌미션 팀원들은 컨퍼런스 기간동안 의료선교로 침을 놓으며, 붙이는 약품, 먹는 약품으로 혼신을 다해 인도 현지인들을 섬겼습니다. 그러자 예배 후에 많은 병자들이 몰려 들었고, 인도에서 처음보는 한의원의 헌신에 모두 놀라워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글로벌미션팀의 지난 3일동안 델리에서의 사역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델리 미션신학교 개설 및 4월 아웃리치 전도와 구제
현재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인도 전역에 불고 있으며,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서 이 복음의 말씀을 잘 배우고 셀프 리더십으로 훈련받아 세계선교사로 나아가기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220명의 신학교 예비생들이 델리에 이런 신학교가 속히 오픈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4월에는 인도에도 선거가 있어 복음을 전하기에 어려움과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NCTS 신학생들은 쉼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122명의 신학생들이 251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선포하고 영접을 하든 안하든 구호양식을 전해드리고 오기위해 현재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협력을 기다립니다.
오정환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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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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