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하교회 성도 고난에 동참…오는 10월 '머스카슬론 한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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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가자 약 40명 내한 예정
北 위해 '1인당 1만 유로' 모금

▲머스카슬론 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김경복 한국오픈도어 사무총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극한의 스포츠를 통해 지하교회 성도들의 고난에 동참하고, 북한을 위해 기도한다. 익스트림 기도축제 머스카슬론(Muskathlon) 대회가 오는 10월 8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4일 서울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3회 머스카슬론 한국대회' 일정과 취지를 발표했다.
머스카슬론은 마라톤(42.195㎞), 하이킹(63㎞), 자전거(100㎞) 세 종류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와 이를 위한 사전 모금활동, 현장에서의 예배 등이 어우러진 기도축제다.
원래 스포츠 전문기관 4M이 전세계 인권신장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오픈도어선교회와 협력하면서 전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는 익스트림 기도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오픈도어와 네덜란드오픈도어, 4M이 공동주최하는 머스카슬론 한국대회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획됐다. 북한은 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국제박해지수 1위 국가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휴전선이 보이는 소이산에서 북한을 향해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회에는 40여 명의 네덜란드 참가자들과 한국 참가자 30명, 탈북 청소년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참가자들은 자비량으로 참가하며, 북한교회를 위해 1인당 1만 유로(한화 약 1,500만원)를 모금했다.
김경복 한국오픈도어 사무총장은 "머스카슬론 대회는 인종, 언어, 사상, 이념, 문화 등을 뛰어넘어 북한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에 영적·선교적 의미가 있다"며 "한 마음으로 북한 성도들의 고난에 동참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통일에 무관심한 오늘날 젊은 세대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북한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자들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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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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