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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을 거슬러 올라가면 삭발교와 나체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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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M| 작성일2023-03-09 | 조회조회수 : 1,5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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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를 보며 김현봉이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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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운회관에서 열린 이교부 통일 강연회. 사진 출처 : 고순계 한겨레 주주통신원 사진


자본에 비례하는 교세가 사탄이다. 대형교회는 과연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연세대 뒷 산과 접한 동네에 살았다. 주택가와 산은 어설픈 철조망으로 구획되어 있었고 곳곳에 난 나무 문으로 학교 소속의 삼림 관리원들이 출입하곤 했다. 아직 주택이 들어서지 않은 산과 인접한 공터에서 동무들과 놀던 중에 삼림관리원도 아니면서 태연하게 그 문을 열고 출입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곤 했다.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그들은 우두머리로 보이는 검은 한복을 입은 삭발 노인과 검은 치마 저고리 차림의 너덧의 여성 무리였다. 그 보다 더 어릴 때 보던 ‘전도 부인’의 복장과 비슷해 그들을 기독교인으로 짐작할 할 수는 있었지만 남성 노인의 차림은 자못 낯설었다.


해방 후 기독교 청년운동을 하던 나의 선친은 그 덕에 매우 풍부한 한국 교회 인맥을 자랑했다. 동시에 한국교회의 비이성적 행태에 대해서는 무척 비판적이었다. 어린 나는 아버지와 같은 생각이라는 사실을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산에 출입하는 그 무리를 아버지 앞에서 조롱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선친은 “그 분은 ‘김현봉’목사라는 훌륭한 분이다”라고 말해 주었다. 선친의 그 대답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수십년 전 선친의 입에서 나온 ‘김현봉’이라는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난 건 아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보면서 오래 전 기억이 떠올랐고 자료를 찾다 보니 선친이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던 사람의 이름이 김현봉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여러 자료에 따르면 김현봉은 1965년에 사망했고(67년에 그를 부흥강사로 불렀다는 기록도 더러 있다) 내 기억은 70년대 초중반의 기억이니 김현봉의 사후다. 그의 사후 제자들이 비슷한 복장으로 활동했다는 증언들을 감안하면 선친의 입에서 ‘김현봉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말은 분명히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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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부(넷플릭스 화면 갈무리)와 김현봉


인접한 지리적 요건도 내 기억의 정확성을 보증한다. 김현봉은 마포구 아현동에서 목회를 했고, 제자 중 한 명은 이화여대 정문에서 멀지 않은 염리동에서 목회를 했다. 이미 주택지로 개발된 아현동 뒷산은 기도처소로 적절하지 않았다. 아현동에서 산으로 기도하러 오기에는 학교 부지라 녹지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연세대 뒷산이 적소였다. 오래 전부터 그 산에서 기도해온 김현봉의 전통을 제자들이 이어 받았을 것이다.


김현봉은 누구인가? 1884년에 태어난 그는 러시아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2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 아현동 37번지에 일곱 사람이 모여 아현 교회 개척예배를 드렸다. 그는 검소와 금욕을 강조해 교인들은 모두 한복을 입게 했다.


1938년 제27차 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가결하게 되자, 큰 충격을 받은 스스로 낮아지고 스스로 고난을 짊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몸에는 철저하게 누더기를 걸치고, 궂은 음식을 먹고, 머리를 밀어버리고, 고무신을 신고 가장 낮은 자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생활을 하였다. 교회에는 간판, 종, 종탑, 십자가, 의자, 성가대, 악기, 장로가 없었다. 목사 자신이 검소한 옷을 입고 다니기에 교인들 역시 사치한 옷을 입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엄두섭의 회고)


한국 전쟁이 일어나나 그는 삼각산에서 39일 금식기도를 하며 그만의 검소한 영성을 터득한다. 그후 산 기도는 그의 ‘시그니쳐’가 되었다.


산 기도 중 회개기도가 터져 15가지 이상의 죄를 하나씩 고백하며 크게 은혜 받은 체험이 그의 목회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이후로 교회가 크게 부흥되기 시작을 하였고, 원고 설교에서 영감 설교로 바뀌어 설교 중에도 하나님의 영감이 계속 임했다고 한다. 전쟁 후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너무 많이 생기게 되자 사회 복음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봉사와 구제 사업을 펼쳐 나간다.


70의 나이에도 상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대로 토요일에는 쌀밥과 고기 국을 끓여 배고픈 이웃을 대접하였다. 그래서 아현교회에는 주일날 시내의 거지들이 다 모여들었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한 줄로 서게 하고 100원씩 주어서 보내기도 했다. 이때 교인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엄두섭의 회고)


김현봉 목사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그의 무리들을 삭발교라고 부르고 이단시 하는 시선도 생겨났다. 그가 1965년 별세한 후 아현교회는 기성교회의 길을 갔고 그를 따르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 중 ‘성공’한 사람에는 아현교회 교인 일부를 데리고 창광교회를 개척한 이병규 목사가 있는데 교회 홈페이지에는 김현봉과 아현교회의 이야기는 찾아 볼 수 없다. 다른 제자 이한영은 이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염천예배당(교회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다)을 설립했다. 창광교회와 달리 염천 예배당은 현재도 100여명의 교인들이 김현봉 목사 방식대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내가 어릴 때 마주쳤던 사람은 이한영 목사였을지도 모른다.


김현봉 목사의 생전 그의 부흥회를 통해 제자가 된 또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이번에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편에 나와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을 회고한 이교부다. ‘나는 신이다’ 아가 동산편을 보던 중에 그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김현봉 목사가 금욕생활로 자녀도 두지 않은데 반발이었을까? 이교부는 김현봉의 신학과 사회봉사를 건전하게 계승하다가 난데없이 설교 강단 위에서 여신도와 나체 춤을 추고 신도를 폭행한 죄로 1979년 구속되어 단순폭행으로는 볼 수 없는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그는 사상범으로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통일을 주장해 온 그의 행보를 볼 때 당시로서는 정보부 조사를 받을 개연성은 충분했다고 보이지만 정보부 조사설의 진위는 알 수 없다.


김현봉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에 삭발교의 후계자, 또는 나체교로 불리기도 했던 그가 김기순을 만든 사람이다. 그가 감옥에 있을 때 김기순이 면회와서 자신이 스승의 법통을 이을 터이니 전권을 달라고 했다. 그래서 만든 곳이 아가 동산이다. 이교부가 출소했을 때 이미 자기의 세를 과시하고 있었던 김기순에게 이교부는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대신 이교부는 주현교회 간판과 십자가를 내리고 주현교부(主賢敎部)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활동 중에는 여전히 사회선교도 포함되어 있다. 2022년 8월 ‘브레이크 뉴스’ 인터뷰 기사는 “주현교부는 (걸인 출소자 등에게) 지난 65년 간, 무료로 밥을 주고, 무료로 잠을 재워 주었다. 그는 이 시대의 의인” 으로 그를 소개했고, "(나는) 종교를 없애러 온 자이지 종교인이 아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브레이크 뉴스’는 친노무현 인사들이 2003년 창간한 인터넷 신문이다.


2018년에는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천도교 주최 행사에 강사로 초빙받은 것은 아니다. 다만 수운회관에서 연설한 적이 있는 김구, 여운형, 조봉암을 염두에 둔 장소 선정이었을 것이다. 이 기사는 한겨레의 공식 기사가 아닌 독자 기자들의 기사를 싣는 한겨례 온에 실려 있는데 글을 쓴 이는 고순계 주주 통신원으로 되어 있다. 한겨레 신문의 주주라는 점이 이교부를 따르는 사람들의 성향을 짐작케 한다.


김현봉 이교부 모두 이단으로 불릴만한 소지는 충분했지만 적어도 그들은 소수종파(cult)가 가야할 이웃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치 않았다. 그래서 대형 사이비 집단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김기순(뿐 아니라 나는 신이다의 다른 사람들도 모두) 역시 그런 의도로 시작했을 것이다. 나는 초기에 그 교주들이 경험했던 ‘영적 체험’을 부정하지 않는다. 단순한 사기 행각으로는 그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추종시킬 수 없다. 그러나 교세가 커지면서 사람들이 굴복하고, 교주들의 카리스마가 거짓이란 점을 발견한 초기 참여자들은 간부가 되어 호의호식하면서, 때로는 교주에게 여성을 공급하는 채홍사가 되어 함께 악마가 되어 갔던 것이다.


JMS에는 SKY출신들이 많은게 이상하다고? 그런 접근처럼 천박한 것은 없다.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라는 그들은 고등학교 또는 소속 교회, 가정에서 칭찬만 받고 살다가 대학에 와서 비슷한 수준의 동료들을 보면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허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그들은 공부말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발견했고, 칭찬만 받던 자신들이 딱 봐도 ‘무식한’ 교주들에게 충성할 수 있다는 거짓 겸손이 작동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바보가 아니라 순진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광신이 이상하다고? 그들은 허한 마음을 채우려고 했던 일이다. 이른바 특새(특별새벽기도) 시즌이 되면 새벽부터 대형교회 주차장에는 고급차들로 가득하다. 내가 보기에는 사이비에 빠진 사람이나 그들이나 도긴 개긴이다. 다 가졌으면서 더 채우려는 욕망으로 특새를 찾는 그들이 나에게는 오히려 더 이상해 보인다. 이제 윤석열 시대에 80시간 이상 노동하게 되면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새벽기도에 가고 싶어도 지친 몸으로 갈 수 없는 계층은 더 늘어날 것이다. 반면 아가동산에 모여들었던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은 그곳에서 처음으로 대접 받아봤을 것이다.


그들의 폭력이 끔찍하다고? ‘정상’교회에 다니는 사회기득권층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는 더한 폭력이 많다. 오대양의 집단 자살(타살?) 사건은 끔찍하지만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 기득권층이 만들어 낸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게다가 오대양 사건에는 ‘죽었다고 알려진’ 유병언이 왜 등장하는가?


정명석의 성도착증같은 변태 행위에 구역질이 난다고? 나도 물론 난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우리 주변에도 ‘구토 유발 목사’들은 많다. ‘빤스 목사’도 있고, ‘파리의 나비 부인’과 관계된 목사도 있고, 주례를 부탁하러 온 여성을 성추행한 뻔뻔한 목사도 있다.


결국 맘몬으로 이룬 교세가 사탄이다. ‘나는 신이다’의 교주들 뿐 아니라 곳곳에 시한폭탄 같은 교주들이 대형교회에 포진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독립운동가 목사 김현봉의 이웃 사랑과 청빈, 타종교인 천도교 회관에서 통일 강연을 하며 평화통일을 주창하는 이교부는 그들이 비록 삭발교니 나체교니 기괴한 이름으로 불린 적은 있어도 친일과 반공과 사치로 똘똘 뭉친 대형교회 목사들 보다 훨씬 나은 존재라는 점은 사실 아닌가?


김기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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