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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코앞…기독선수들, 믿음의 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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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4-07-17 | 조회조회수 : 1,8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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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종목에 선수 144명 출전

기독선수 22명, 기도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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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사표를 던진 기독 선수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인 '파리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선수 144명이 출전하며, 이중 기독 선수들은 20여 명으로 세계 무대서 믿음의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파리 하계올림픽은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해 8월 11일 마무리한다. 


전 세계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만500명의 선수는 32개 종목 32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1976년 이래 최소 규모인 22개 종목 14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배드민턴, 사격, 복싱이 본격적인 출국 행렬의 스타트를 끊었다. 펜싱, 탁구 대표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본진은 20일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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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사진 = 연합)


기독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종목에서 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기독 선수들은 믿음의 담금질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국 최초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근대5종 전웅태 선수는 경기마다 기도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전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근대5종에서 입상해 '새 역사'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도 안바울 선수는 '바울'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모님이 평생 기도로 키운 선수다. 안 선수는 자신의 힘의 원천이 예배와 기도라고 고백한다. 그는 소속팀인 남양주시청에 입단할 때도, '평소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성실한 태도'를 보여 모범이 됐다. 


세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안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 2021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금빛 엎어치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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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도현 선수 SNS(사진 = 갈무리)


36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대표팀에는 기도로 무장한 선수가 있다. 바로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엄도현 선수다. 


엄 선수는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기도제목 등을 나누고 있다. 모든 게시글에는 성경 구절이 빠지지 않는다. 


그는 "훈련하면서 힘든 순간마다 주변인들의 기도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없다"고 고백했다. 


엄 선수는 여서정·이윤서·신솔이·이다영 선수와 함께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극적으로 올림픽 막차를 탄 만큼 본선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출전팀인 여자 핸드볼, 그 가운데 신진미 선수는 기도로 경기를 준비해왔다. 신 선수도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킹에서 메달을 노리는 한국 비보이의 전설 김홍열 역시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이외에도 육상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최병광, '남자 펜싱 간판' 오상욱, 골프 신예 김주형·고진영, 배드민턴 여재 안세영을 비롯 김소영·이소희·서승재, 복싱 오연지, 사격 이보나, 수영 김서영·이주호, 유도 김민종·김지수·김하윤, 탁구 이은혜 선수 등이 믿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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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필승 기원예배 현장. (사진=한국올림픽선교회)


한국교회도 벌써부터 기도로 기독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올림픽선교회(회장 이장균 목사)는 지난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파송 예배'를 드렸다. 현장에는 선수 15명과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대표로 기도한 엄도현 선수는 "한국과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담대하게 경기장에 설 것"이라며 "부상 없이 모든 대회의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파리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필승기원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기독 선수들의 활약을 위해 중보기도 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는 올림픽 기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선교팀을 구성해 파송한다. 기독신우회 소속 선수들을 비롯한 한국 국가대표 출전 경기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중보할 예정이다. 


황승택 한국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은 "선수들과 코치진이 선교사의 마음으로 파리 땅을 밟아, 매 경기가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대회인 만큼 한국교회 성도들도 함께 응원하며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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