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로잔대회 막바지 준비…눈여겨 볼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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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로잔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

▲로잔대회 개요를 설명하는 김홍주 실행총무.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를 계기로 로잔의 정신과 복음이 한국 저변에 알려지고 복음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기울였습니다."
한국로잔준비위원회는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를 한 달 앞둔 22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4차 로잔대회는 '교회여 다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를 주제로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세계 190개국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 각 분야 전문인 등 복음주의 지도자 5,000명이 참여한다. 엠폭스 등 전염병 확산의 영향으로 다소 인원이 축소됐다.
대회는 성경강해와 소그룹 토의, 이슈트랙, 주제강연, 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소모임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제3차 로잔대회 이후 자발적으로 형성된 이슈별 네트워크 모임도 예정돼 있다. 일터 사역, 창조세계와 돌봄, 디아스포라, 북한 선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12개 권역별 모임도 열릴 계획이다.
과거 대회와 비교해 사전 연구 및 조사 작업이 활발히 이뤄진 점도 특징이다. 특히 지난 4월 로잔위는 대위임령 보고서(The 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Report)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로잔준비위원회는 39개의 과제(GAPS)를 선정, 공청회를 통해 현장 선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서 중요의제로 꼽힌 24개 주제는 로잔 본대회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김홍주 한국로잔위 실행총무는 "로잔은 조직이 아닌 운동"이라면서"모든 논의를 '위에서부터 아래로'가 '아래서 위로' 진행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강사진도 비서구권 국가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거 서구 중심의 논의를 탈피하고 비서구권 중심의 선교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대회 4일차에 진행되는 '한국인의 밤'의 시간에는 드라마 형식으로 한국교회의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대원 국제로잔운동 이사는 "현재 한국은 서구권도 아니고 비서구권에 속하지도 않는, 양쪽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나라"라면서 "21세기 다중심적 선교의 거점이 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교회에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잔위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2년간 714기도대성회와 지역별 기도 네트워크, 사도행전 공동설교, 한국교회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준비활동을 해왔다.
본대회 직전까지도 사전 모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달 20일에는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로잔 콘설테이션'이 인천대학교와 DMZ에서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코엑스에서 한국 정계, 관계, 교계 지도자와 국제 로잔 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로잔대회 지도자 환영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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