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음란물에 빠진 10대들…'성경적 성교육'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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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대표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대표가 기독교복음방송 GOODTV 본사에 방문해 성경적 성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딥페이크 성 착취물 가해자 다수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소년들이 음란물 중독을 넘어 제작에도 손을 대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윤리 정립이 시급한 가운데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성교육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건강한 성교육법을 제시해 온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대표는 지난 7월 특허청으로부터 '음란물 출현 대처 교육 모델링 제공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김 대표가 이번에 개발한 음란물 대처 교육법은 청소년들이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절제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세대의 음란물 중독 현상이 심각해진 만큼, 가정과 교회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교육법을 개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공개된 '2022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47.5%로, 2020년 37.4%보다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이용률은 2018년 19.6%에서 40.0%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교육현장에 가보면 음란물 중독에 빠진 아이들이 너무 많다"면서 "심지어 음란물 보는 게 당연해져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자극적이고 선정적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올바른 성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가 개발한 교육법은 음란물을 무조건적으로 금지하지 않는다. 음란물을 시청했을 때 뇌가 손상되는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등 음란물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먼저 일깨운다.
학생들이 음란물의 폐단을 충분히 인지하면 음란물에 노출됐을 시 즉각적으로 벗어나는 훈련을 반복한다. 음란물을 대신할 수 있는 야외활동이나 취미활동도 대안이다. 이때 중요한 건 아이들이 잘못된 점을 깨달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교육방법으로 구성됐지만 효과는 크다"며 "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가르치면서 성경적 진리에 성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법은 김지연 대표의 저서 '너는 내 것이라'와 '하나님이 지으신대로'에도 자세히 담겨있다.
김 대표는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을 통해 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가치관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 제안 등 다음세대의 건강한 성가치관 정립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특허받은 교육 모델링 제공 시스템은 인증된 안전한 교육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해당 교육법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도 만들 계획이다. 교육법을 통해 음란물이 아닌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워 정결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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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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