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흥·전도 사역 매진…부흥과 연합 위해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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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신임 총회장 인터뷰] 이규환 예장백석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이규환 총회장.(예장백석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백석이 보여준 연합 정신으로 한국교회가 더 이상 분열되지 않고 하나될 수 있도록 연합을 이끌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제47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이규환 목사(부천 목양교회)의 포부다.
이 총회장은 지난 9일 열린 교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교회 신뢰도 하락 등으로 인한 위기감 속에 교단 안정과 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꼽힌 것이다.
새 회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이 총회장은 "총회의 일꾼이 되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총회장은 섬기는 자리다. 성경에서 사도들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고백하며 일했듯 (저도) 종처럼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이번 회기 교단 부흥을 이루고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부흥을 돕는 총회장으로서 지난 40년간 목회 현장에 적용한 성경교육과 전도교육을 전국교회와 나눌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단 산하 교회들이 여러 어려움 중에도 부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연합에 대해서는 "연합과 일치에 헌신하는 교단이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 백석의 사명"이라며 "우리가 먼저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선다면 얼마든지 연합은 가능하다. 우선 백석의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한 형제로 끈끈한 사랑과 연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세상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합력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더 이상 분열되지 않고 하나될 수 있도록 연합에 힘쓰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임기 중 교육과 전도, 부흥, 이 3가지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오직 예수의 생명과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백석총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신학정체성으로 삼고 있다"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성경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전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늘 성경이 중심이 돼야 하고 하나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전국 노회를 순방하면서 노회원들에게 성경과 전도, 그리고 부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지원 계획도 제시했다. 지난 회기 부총회장으로 섬기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성지순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회기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줄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교단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목회자 연금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그는 "연금제도는 이미 시작됐고 연금 후발주자로서 교단 목회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나가고 있다"면서 "목회자 연금은 교단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다. 단 한 명의 목회자도 서운함이 없도록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연금제도를 시행하는 일에 기초를 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교회의 희망은 세상이 아닌 복음에 있다"면서 "교회와 목회자, 성도가 말씀대로 살아갈 때 교회는 희망이 되고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회복될 것이다. 말씀으로 나아가 백석총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예수 생명의 공동체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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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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