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연합과 회복 넘어 부흥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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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12일 서울 종로구 서대문교회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새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이 한국교회가 통합과 화합의 마중물이 되자고 강조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 5일 열린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등 조용한 분위기 속에 드려졌다. 예배에는 회원교단 총회장들을 비롯해 교단 관계자 및 합동총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교총 명예회장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한교총 대표회장은 사회적으로 볼때 넘버 원 자리로 보이나 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온리 원 자리"라며 "거룩한 축복의 자리지만 동시에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이 많은 자리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 목사는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고 이 자리를 섬길 때 시대의 아픔과 상처, 한국교회의 문제 등이 눈녹듯 사라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두고 흔들리지 말며 감사함으로 온리 원의 길을 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모습.ⓒ데일리굿뉴스
이날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직전 감독회장과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등은 축사를 통해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한교총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엄중한 시기, 하나님께서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건 큰 뜻이 있다고 믿는다"며 "한국교회는 연합하면 힘을 갖지만 연합이 깨지면 무너진다. 모두 협력해 연합을 더욱 견고히하고 이 땅에 신앙적 가치를 전하며 흔들림없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류영모 목사는 "우리는 전에 보지 못했던 역사적인 위기 가운데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고 연대를 통해 정당한 한 목소리를 내자"고 권면했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데일리굿뉴스
이날 예배에서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기독교 역사를 보면 수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신앙 선조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놓치 않고 그 순간을 돌파했다"면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모든 것을 맡기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는 일에 쓰임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막중한 부담감을 잘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36개 교단 20개 기관이 속해 있는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 전체 교세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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