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주년 맞는 한국교회…'2025 부활절 연합예배'서 희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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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0일 개최…주제는 '부활·회복·창조'
국내 72개 교단 참여
장소 및 설교자 아직 미정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회복·창조'를 주제로 내년 4월 20일 개최된다.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출범예배를 드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회장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지금은 한국교회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분열과 갈등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하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혼란한 시국을 잠재우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어 한 목소리로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 역사 창조'라는 세 가지 기치 아래 준비된다. 혼란한 상황 속 예수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할 계획이다. 예배 장소 및 설교자는 아직 미정이다.
특별히 이번 예배는 '연합'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한국교회 72개 교단이 참여하며 14개 교단이 상임위원회를 분담해 맡는다. 또 부활주일 전국 교회가 동일한 본문으로 설교하는 등 연합 운동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기획 중에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는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에 첫 발을 내딘 1885년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계수되고 있다.
정성엽 기획위원장은 "140년동안 우리나라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150주년, 200주년까지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꿈꾼다"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한 마음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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