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축구장 34개 규모 땅' 서울시민 위해 무상 제공
페이지 정보
본문
2028년까지 산림휴양공간 조성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교회가 소유한 축구장 약 34개 규모의 토지(시흥3동 산6-7) 24만 8,012㎡(7만5,000여평)를 시민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지 조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서울 문화의 숲 조성을 위한 여의도순복음교회·금천구 토지 무상사용 협약식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에서 열렸다.
금천구청(유성훈 구청장)은 교회가 제공한 토지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림 여가 공간 및 문화공원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이곳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만한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갖춘 축구장 34개 규모의 대형 산림 휴양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핑장, 산림욕장, 무장애 데크길, 치유 정원 등을 마련해 지역의 산림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중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양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일"이라며 "시흥동 일대에 조성될 산림휴양지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과 문화적 가치를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은청구청과 함께 꿈친장애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휴양지 조성사업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섬김의 정신을 더욱 확장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금천구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