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 확대해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 확대해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 확대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8-12 | 조회조회수 : 5,138회

본문

한교총, 광복 75주년 기념 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은 8.15 광복 75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4ab7e695f52c02f32bc23adebb4b1e81_1597230339_5084.jpg
▲ 한교총 제3회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 김태영 목사, 문수석 목사 ©뉴스파워

한교총은 성명서에서 "인도적 지원과 교류의 확대를 통해 평화 공존과 종전선언 등의 조치를 발전적으로 추진하여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행동해야 한대한"며 "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게 통일된 나라를 이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는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외교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와 민족의 존망을 위하여 외교에서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단합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국격 훼손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광복 75주년 한국교회총연합 성명


일제의 강압적 침탈과 압제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이한 광복 75주년이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대한제국의 몰락과 국권 회복을 위한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광복의 시간을 지나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쉼 없이 달려온 위대한 역사이다. 그러나 강대국의 이해와 이념대립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분단과 6.25한국전쟁의 상처도 엄연한 우리 역사이다. 이에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총연합은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묵묵히 가야 한다.

제국주의와 왕정복귀 운동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외세의 압박과 공산주의와의 대치 중에도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 동서냉전의 종식과 공산주의 몰락 이후, 테러와의 전쟁과 감염병 팬데믹 상황으로 여러 나라에서 대중 영합의 권위주의 통치자들의 등장은 인류의 앞날을 불안하게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는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가야 한다.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막고, 화합을 통해 다음 세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한다.

작금 제21대 국회는 제20대 국회가 실패한 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다수의 힘만으로 일방적 입법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실현과 거리가 멀다. 모든 정치지도자들은 경청과 존중과 겸손으로 국민의 뜻을 대변하기에 힘쓰고, 대화와 합의를 통해 국민의 분노와 분열을 치유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2. 남북의 평화 공존과 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동족 간의 대치와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인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우리는 남북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이 광복 7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라고 본다. 남북문제의 해결은 특정 정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정파는 분단을 영속하는 대결정책을 내려놓고 남북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성경에서 평화의 뜻을 가진 샬롬(שָׁלוֹם)은 ‘온전함’과 ‘대가를 지불하다’는 어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인도적 지원과 교류의 확대를 통해 평화 공존과 종전선언 등의 조치를 발전적으로 추진하여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게 통일된 나라를 이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3. 미래 지향적 외교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일제의 한반도 침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1894년의 동학혁명 이후 되풀이되는 국제 전쟁과 다자 외교에 실패함으로 국운이 기울었다. 우리는 열강의 냉혹한 이해관계 틈바구니에서 스스로 생존을 담보하지 못하여 국권을 찬탈당하는 오욕을 겪었다.

다시는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외교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와 민족의 존망을 위하여 외교에서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단합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국격 훼손을 피해야 한다. 우리의 다음 세대는 포용적이되 상대의 계략을 능히 물리칠 수 있도록 현실을 직시하여 지혜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4. ‘평등’을 가장한 역차별의 위장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

평등이란 같은 것은 같은 대로, 다른 것은 다른 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등의 가치를 오도한 소위 ‘평등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규탄한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평등은 서로 다른 것은 다른 대로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성별과 피부색, 국적과 같이 객관적인 다름이 있다 하더라도 평등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마음의 의도인 ‘성적 지향’을 법으로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에 동성애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을 처벌하는 법 제정은 인류의 생존을 허무는 생물학적 자연질서에 대한 도전이며, 반헌법적, 반사회적 발상이다.

시민사회는 동성애를 법으로 보호하고 조장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깊이 숙고하여 우리의 자녀 세대를 보호해야 하며, 국회는 이 논의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오직 성소수자의 ‘지향’성을 보호하기 위해 동성애를 거부하는 다수 국민과 갈등을 만들지 말고, 본연의 사명인 여성과 장애인, 노동자와 외국인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라.

5. 모든 그리스도인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서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를 안다. 그래서 우리는 치유와 회복과 변화와 사랑의 말씀을 듣는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라”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사랑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인 된 형제를 사랑하며,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며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동행하며 사랑하는 정신이 서로 분쟁하는 세상을 치유하며,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의 변화와 하나님의 변치 않은 말씀이 우리 미래의 길을 열어감을 믿는다. 코로나19가 고발하는 인간의 욕망을 회개하며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을 회복하기에 힘쓰기를 바란다. 코로나19와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하루빨리 이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자.

2020년 8월 광복 75주년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


뉴스파워 김현성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81건 311 페이지
  • 조용기 목사 뇌출혈,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가?
    기독일보 | 2020-08-13
    지난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조용기 원로목사. 그러나 평소와는 좀 달라 보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2주째 설교를 전하지 못한 가운데, 조 목사가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건강…
  • 신흥 이단 ‘천상지천’, 신천지 출신이 간부
    데일리굿뉴스 | 2020-08-13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신흥 이단 ‘천상지천’의 핵심 간부들이 신천지 출신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GOODTV 취재 결과, 교주를 보필하는 두 명의 여성은 신천지 탈퇴자로, 천상지천의 재정과 교육을 맡고 있으며 운영방식이 신천지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
  • “새로운 교회 플랫폼, 가능하고 가능해야 한다”
    기독신문 | 2020-08-13
    ‘2020 세뛰세’ 준비하는 이기동 송창근 목사 “차이와 다름 뛰어넘는 새로운 교회 일어날 것” 새뛰세를 준비하고 있는 이기동 송창근 목사(오른쪽부터)는 “세뛰세는 다양함이 있다. 세대와 관점의 다양함이 교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
  • 수도권, 교회발 코로나19 n차 감염까지 확산 심각
    기독교한국신문 | 2020-08-13
    소규모 모임 해제 한 달도 되지 않아… 집단감염의 온상 꼬리표 우려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가 해제된 지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재점화됐다. 단순 감염의 형태를 넘어 n차 감염까지 이뤄져 심각 수준에 이르렀다. 방역 당국은 교…
  • “동방번개에 무관심하면 제2의 신천지 피해 본다”
    고신뉴스 KNC | 2020-08-13
    교주 조유산, 양향빈을 ‘재림 주’로 만들어 ‘전능신교’ 운영 중국산 이단으로 체포령 이후 국내로 2~3천 명 유입 추정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주최와 국제문화진흥협회 주관으로 한국교회가 반드시 해체 시켜야 할 ‘신천지·동방번개 대책’ 기자회견이 2020…
  •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 확대해야"
    뉴스파워 | 2020-08-12
    한교총, 광복 75주년 기념 성명서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은 8.15 광복 75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 한교총 제3회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 김태영 목사, 문수석 목사 ©뉴스파워 한교총은 성명서에서…
  • 이인영 통일부장관, 취임인사차 한교총 방문
    뉴스파워 | 2020-08-12
    "남북 관계 활로 찾는 데 한국교회가 앞장을 서주시라" ▲ 이인영 통일부장관(우측 두번째)이 12일 오후 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와 환담했다. © 뉴스파워 취임인사차 한교총을 찾은 이 장관은 “한국교회는 근대사에…
  • 추미애 법무부장관, 신천지 협박에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뉴스파워 | 2020-08-12
    경찰에 자택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요청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의 협박 등으로 인한 불안을 신변 보호 요청 사유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 11일자 보…
  • 교회발 감염 확산에 "공동식사 아예 하지 마시라" 당부
    CBS노컷뉴스 | 2020-08-12
    한교총, 최근 교회발 감염에 대해 "교회 책임 커.. 자발적 방역 강화해야" [앵커] 교회 소모임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개별 교회들의 방역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무증상일 경우에도 바이…
  • 예장 합동, 기록적 장마 피해 구호 활동 돌입..전국 모금 추진
    CBS노컷뉴스 | 2020-08-12
    [앵커] 기록적인 장마로 전국 곳곳이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등 주요 교단들이 수해를 당한 마을과 교회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
  • [파워인터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 - “불로소득을 대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CBS노컷뉴스 | 2020-08-11
    목돈 마련 좌절...무주택자들 불안 성경은 불로소득에 대한 언급 없어 하나님은 인간을 노동하는 존재로 창조 토지 개발에 대한 초과이익은 국민에게 돌려야 수고하지 않은 땅값 인상분, 사회복지로 써야 부동산 보유세는 높이고 근로 소득세는 낮춰야 보유세 인상 정책 더 빨리…
  •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외세 극복하고 남남갈등 해소해야"
    CBS노컷뉴스 | 2020-08-11
    "미완의 해방 75년...한반도 평화통일 통해 진정한 광복 이뤄야"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9일 부천 성은교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를 드리고 분단된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남북 교회는 지난 19…
  • 교회협·한교총 광복 75주년 성명 발표
    CBS노컷뉴스 | 2020-08-11
    "일본의 사죄만이 갈등 해결할 수 있어"..남북화해에는 한 목소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교단장들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사죄만이 한일 갈등을 종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올해 8월 15일은 광복 75주년이 되는 해입니…
  • 이동환 목사 43인 공동변호인단 선임3일 경기연회에 선임계 제출
    기독교타임즈 | 2020-08-07
    성소수자축복기도로재판받는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가 경기연회에 이동환 목사를 공동으로 변호하는 43명의 공동변호인단 선임계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지난 3일 “‘교리와 장정’ 재판법 제35조에 따라 이동환 목사의 연회 재판을 위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9인과…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열려
    뉴스파워 | 2020-08-07
    "팔복산에 오르라" 주제로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소강석 목사 설교 경기도 용인 죽전에 소재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2020장년여름수련회'를 지난 4일 저녁부터 7일 저녁까지 이 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