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다문화 시대 사회 난제…성결운동의 '사랑과 환대'가 해법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AI·다문화 시대 사회 난제…성결운동의 '사랑과 환대'가 해법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AI·다문화 시대 사회 난제…성결운동의 '사랑과 환대'가 해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5-12-17 | 조회조회수 : 211회

본문

한국성결교회연합회, 2025 신학 세미나 개최

 


a0d03290012bb06b9e611b0f45cdb64e_1765993966_422.jpg
▲한성연 신학 세미나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AI 시대와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시대적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성결운동이 제시됐다. 성결이 개인 경건에 머무르지 않고 사랑과 환대를 통해 사회적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신앙적 자산이라는 것이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홍사진)는 16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기독교 역사 속의 성결운동과 목회적 적용'을 주제로 2025 신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결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AI·다문화 사회라는 현대적 맥락 속에서 그 가능성을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하도균 서울신학대 교수는 '환대의 복음과 성결운동'을 주제로, 고독과 단절이 일상화된 시대일수록 사랑의 실천으로서 성결운동의 가치가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하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효율은 높아졌지만, 관계의 결핍과 외로움은 오히려 심화됐다"며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들을 품는 환대는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존 웨슬리의 성결 이해를 언급하며, 사랑의 실천과 환대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려 했던 웨슬리의 신앙이 영국의 영적 부흥을 이끌었고, 19세기 성결운동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한 갱신 운동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결운동의 후예들은 이 유산을 시대에 맞게 재정리해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랑의 환대를 삶으로 증명할 때 성결운동은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문명 위기 속에서 성결운동의 역할도 논의됐다. 김성원 나사렛대 교수는 AI 오남용과 알고리즘 왜곡, 경제적 양극화 등 현대 사회의 구조적 위기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인류 역사 속에서 문제에 대한 자정 장치가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해온 공동체는 교회였다"며 "성결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 시대의 미래교회는 성결운동의 역동적인 실천을 통해 디지털 디스토피아와 통제 불능의 AI 위기에 대응하며, 성스러움을 회복하는 공동체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0d03290012bb06b9e611b0f45cdb64e_1765993989_3858.jpg
▲한성연 신학 세미나 단체사진. ⓒ데일리굿뉴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05건 3 페이지
  • 평화통일연대, '남북 상생' 평화통일 운동 기지개…"역사적 기회 왔다"
    CBS노컷뉴스 | 2026-02-23
    강경민 이사장 취임…尹 '잃어버린 3년' 털고 평화통일 소명 재확인 평통연대, 20일 제 16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상임대표 이취임식부이사장 김관선 원로목사·상임대표 정종훈 명예교수 추대강경민 이사장, "평통연대 꿈 회복위한 역사적 기회"박종화 명예이사장, "은혜의 …
  • 99fdbcf724a842a5e9927c788dce9c6c_1771615652_2174.jpg
    목원대,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진행…설립자 도익서 박사 ‘AI 축사’ 눈길
    당당뉴스 | 2026-02-20
    20일 오전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목원대 채플 앞 계단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머리 위로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20일 교내 채플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312명, 석사 152명, 박사 94…
  • '미스트롯4' 허찬미, 화려한 부활…그 뒤엔 간절한 기도 있었다
    데일리굿뉴스 | 2026-02-20
    SM 연습생·아이돌 거쳐 오디션 재도전GOODTV '아버지, 나의 아버지'서 신앙 간증 ▲GOODTV '아버지, 나의 아버지'에 출연한 부친 허만생 목사와 가수 허찬미.ⓒ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가수 허찬미가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압도적인 성적…
  • "공부 얘기만 해요"…경쟁 사회 속 사라지는 신앙 대화
    데일리굿뉴스 | 2026-02-20
    사교육비 29조 시대'진로'보다 '성적' 대화 많아"존재 자체 인정·경청 자세 필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 40대 학부모 A씨는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 아들과의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다. 이야기를…
  • [전환의 문턱에서]⑤ "이단의 정치 결탁 고리…끊지 않으면 또 반복된다"
    데일리굿뉴스 | 2026-02-19
    [신년기획/ 기독 전문가에게 듣는 2026]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기술과 제도, 가치의 축이 동시에 이동하고 있다.  그야말로 대전환의 시대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그 속도에 비해 의미를 가늠하는 논의는 여전히 더디다. 본지는 신년기…
  • "기후위기 시대, 사순절을 창조세계 돌봄 시간으로"
    데일리굿뉴스 | 2026-02-18
    18일부터 40일간 사순절살림·기장 등 탄소중립 실천 제안 ▲창조 세계 돌봄.(AI 생성 이미지)[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는 사순절이 다가왔다. 부활절을 앞두고 금식과 기도, 절제로 신앙의 본질을 돌아보는 40일의 여…
  • "동계올림픽, 기도의 장으로"…박해 국가·한국 선수단 중보기도 움직임
    데일리굿뉴스 | 2026-02-17
    참가국 14곳 기독교 박해 극심올림픽선교회, 한국 선수단 기도 요청▲지난 6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교회 안에서 기도…
  • 정부-종교계, 자살 예방 협력 시동…"생명 지키는 울타리로"
    데일리굿뉴스 | 2026-02-17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간담회은둔청년 등 고위험군 정책 공유 ▲지난해 자살 예방대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정부가 종교계와 손잡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독교계를 …
  • 12fa3ca717efcd1b347ee68edb948367_1771350732_6572.jpg
    전국 주요 신학대 학위수여식…"그리스도의 빛 비추는 삶" 격려
    CBS노컷뉴스 | 2026-02-17
    한세대 졸업생들이 12일 전기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대 대외협력팀 제공 [앵커]전국의 주요 신학대학들이 오늘(12일) 학위수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선배 목회자들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
  • 교회 가족종교화로 '정상 가족' 밖 소외…"환대 공동체로"
    CBS노컷뉴스 | 2026-02-13
    [기획보도] 가족 안에 갇힌 복음 ②   [앵커]한국교회에서 가족 단위로 신앙생활을 하는 '가족종교화'가 심화되는 현실을 짚어보고 있습니다.CBS가 마련한 기획보도 '가족 안에 갇힌 복음'.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가족종교화가 가져오고 있는 교회 안팎의 위험신호를 최창…
  • 국내 체류 외국인 283만명…교회 12%만 '이주민 사역'
    데일리굿뉴스 | 2026-02-11
    목데연, '이주민 선교 실태' 보고서 발표  ▲이주민 선교가 주변 사역을 넘어 한국교회 목회의 핵심 과제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국내 체류 외국인이 283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주민 선교가…
  • 국민 10명 중 9명 "이념 갈등 심각"…한국교회, 통합의 길 열어야 할 때
    데일리굿뉴스 | 2026-02-11
    통합委, '사회갈등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사회통합 1순위 과제 '이념 양극화'교회 갈등완화 노력 평가는 47% 그쳐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이 한국 사회의 보수·진보 간 이념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 감리교, 탈북 난민·국내 탈북 동포 지원 사역 확대…"선도적 통일 준비"
    CBS노컷뉴스 | 2026-02-11
    핵심요약6개 기관, '평화통일' 업무협약 체결지속가능한 선교모델 확립 목표"탈북난민·북한 동포 지원 강화""통일시대 북한 복음화의 주역" [앵커]기독교대한감리회가 탈북 난민과 국내 탈북민 사역을 대폭 강화하며 통일 준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경색된 남북 관계와 불…
  • 130년 된 아펜젤러 선교사 친필 기록…국가 보존·복원 추진
    데일리굿뉴스 | 2026-02-10
    선교사 시선으로 본 교육·사회 '생생'2년 걸쳐 복원 후 자료 공개 예정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 모습.(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제공)[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6·25 전쟁의 상흔 속에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배재학당 동관 지하실에서 발견된 한 권의 …
  • 소형교회 74% "존립 위기 우려"…규모 확장 아닌 '강소교회 전환'이 해법
    데일리굿뉴스 | 2026-02-10
    목데연 '강소교회 목회 전략' 세미나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0일 '강소교회 조사 결과 및 미래 목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국내 대형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세 현황에 따르면 출석 교인 50명 이하 소형교회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