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오늘] 페이커와 입맞춤?…유명인 AI 합성에 '예수 밈'까지 확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SNS오늘] 페이커와 입맞춤?…유명인 AI 합성에 '예수 밈'까지 확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SNS오늘] 페이커와 입맞춤?…유명인 AI 합성에 '예수 밈'까지 확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5-12-17 | 조회조회수 : 223회

본문

SNS가 일상화된 시대, 우리는 SNS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SNS 세상 속 다양한 이슈를 살펴봅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 속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요. 세상을 보는 작은 창, 'SNS 오늘'입니다.


a0d03290012bb06b9e611b0f45cdb64e_1765993587_2072.jpg

(사진출처=SNS 캡처)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명인과의 친밀한 접촉을 연출한 합성 이미지가 확산되며 초상권 침해와 윤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은 외국인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1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AI 합성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수들이 한 여성과 포옹하거나 어깨동무, 하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실제 촬영본이 아닌 AI로 생성된 가짜 사진이다. 폴라로이드 사진 특유의 질감과 조명, 자연스러운 자세까지 구현돼 실제 사진처럼 보이도록 연출됐다. 특히 팀의 간판 선수인 페이커(이상혁)와 입맞춤을 하는 장면까지 확산되면서 비판이 거세졌고, 게시물은 단기간에 조회 수 120만 회를 넘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당사자 동의 없이 합성 이미지를 제작한 것은 명백히 선을 넘은 행위"라며 "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것처럼 연출하는 것은 심각한 초상권·인격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법적 대응 필요성도 거론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동의 없는 AI 합성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월즈(롤드컵) 기간의 분위기에 휩쓸린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케이팝 스타를 대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SNS에서는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AI 합성 이미지가 대량 유포됐다. 사진에는 멤버들이 한 여성과 포옹하거나 얼굴을 밀착한 모습, 침대에 함께 누운 장면 등이 담겨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팬들은 "가수의 이미지와 경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악의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크다"며 소속사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0d03290012bb06b9e611b0f45cdb64e_1765993611_9199.jpg
▲SNS 상에서 논란이 된 AI 합성 이미지. (사진 = X 캡처)


AI 기술을 활용한 가짜 이미지 확산은 종교 콘텐츠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AI로 재현해 동물 캐릭터로 표현하거나, 영화 속 히어로 복장과 합성한 이미지와 영상 등이 SNS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일부 제작자들은 친근한 접근을 통한 전도 목적이라고 설명하지만, 신앙의 중심 대상이 대중문화 코드나 유희적 요소와 결합될 경우 신성성과 경외심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예수의 형상이 밈(meme)이나 놀이 요소로 소비되는 현상을 두고 교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교계 관계자들은 "AI 기술은 복음 전파와 교육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신앙의 대상이 클릭 수를 위한 소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연예인 AI 합성과 마찬가지로 기술 사용에는 윤리적 분별과 책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초상권과 인격권 보호는 물론, 종교·문화 전반에서 표현의 한계를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성원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인류 역사 속에서 자정 장치가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해온 공동체 중 하나가 교회였다"며 "과학 시대의 미래교회는 AI 오남용과 디지털 문명 위기에 대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건강한 정보 네트워크 형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505건 3 페이지
  • 평화통일연대, '남북 상생' 평화통일 운동 기지개…"역사적 기회 왔다"
    CBS노컷뉴스 | 2026-02-23
    강경민 이사장 취임…尹 '잃어버린 3년' 털고 평화통일 소명 재확인 평통연대, 20일 제 16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상임대표 이취임식부이사장 김관선 원로목사·상임대표 정종훈 명예교수 추대강경민 이사장, "평통연대 꿈 회복위한 역사적 기회"박종화 명예이사장, "은혜의 …
  • 99fdbcf724a842a5e9927c788dce9c6c_1771615652_2174.jpg
    목원대,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진행…설립자 도익서 박사 ‘AI 축사’ 눈길
    당당뉴스 | 2026-02-20
    20일 오전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목원대 채플 앞 계단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머리 위로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20일 교내 채플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312명, 석사 152명, 박사 94…
  • '미스트롯4' 허찬미, 화려한 부활…그 뒤엔 간절한 기도 있었다
    데일리굿뉴스 | 2026-02-20
    SM 연습생·아이돌 거쳐 오디션 재도전GOODTV '아버지, 나의 아버지'서 신앙 간증 ▲GOODTV '아버지, 나의 아버지'에 출연한 부친 허만생 목사와 가수 허찬미.ⓒ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가수 허찬미가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압도적인 성적…
  • "공부 얘기만 해요"…경쟁 사회 속 사라지는 신앙 대화
    데일리굿뉴스 | 2026-02-20
    사교육비 29조 시대'진로'보다 '성적' 대화 많아"존재 자체 인정·경청 자세 필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 40대 학부모 A씨는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 아들과의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다. 이야기를…
  • [전환의 문턱에서]⑤ "이단의 정치 결탁 고리…끊지 않으면 또 반복된다"
    데일리굿뉴스 | 2026-02-19
    [신년기획/ 기독 전문가에게 듣는 2026]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기술과 제도, 가치의 축이 동시에 이동하고 있다.  그야말로 대전환의 시대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그 속도에 비해 의미를 가늠하는 논의는 여전히 더디다. 본지는 신년기…
  • "기후위기 시대, 사순절을 창조세계 돌봄 시간으로"
    데일리굿뉴스 | 2026-02-18
    18일부터 40일간 사순절살림·기장 등 탄소중립 실천 제안 ▲창조 세계 돌봄.(AI 생성 이미지)[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는 사순절이 다가왔다. 부활절을 앞두고 금식과 기도, 절제로 신앙의 본질을 돌아보는 40일의 여…
  • "동계올림픽, 기도의 장으로"…박해 국가·한국 선수단 중보기도 움직임
    데일리굿뉴스 | 2026-02-17
    참가국 14곳 기독교 박해 극심올림픽선교회, 한국 선수단 기도 요청▲지난 6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교회 안에서 기도…
  • 정부-종교계, 자살 예방 협력 시동…"생명 지키는 울타리로"
    데일리굿뉴스 | 2026-02-17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간담회은둔청년 등 고위험군 정책 공유 ▲지난해 자살 예방대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정부가 종교계와 손잡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독교계를 …
  • 12fa3ca717efcd1b347ee68edb948367_1771350732_6572.jpg
    전국 주요 신학대 학위수여식…"그리스도의 빛 비추는 삶" 격려
    CBS노컷뉴스 | 2026-02-17
    한세대 졸업생들이 12일 전기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대 대외협력팀 제공 [앵커]전국의 주요 신학대학들이 오늘(12일) 학위수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선배 목회자들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
  • 교회 가족종교화로 '정상 가족' 밖 소외…"환대 공동체로"
    CBS노컷뉴스 | 2026-02-13
    [기획보도] 가족 안에 갇힌 복음 ②   [앵커]한국교회에서 가족 단위로 신앙생활을 하는 '가족종교화'가 심화되는 현실을 짚어보고 있습니다.CBS가 마련한 기획보도 '가족 안에 갇힌 복음'.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가족종교화가 가져오고 있는 교회 안팎의 위험신호를 최창…
  • 국내 체류 외국인 283만명…교회 12%만 '이주민 사역'
    데일리굿뉴스 | 2026-02-11
    목데연, '이주민 선교 실태' 보고서 발표  ▲이주민 선교가 주변 사역을 넘어 한국교회 목회의 핵심 과제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국내 체류 외국인이 283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주민 선교가…
  • 국민 10명 중 9명 "이념 갈등 심각"…한국교회, 통합의 길 열어야 할 때
    데일리굿뉴스 | 2026-02-11
    통합委, '사회갈등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사회통합 1순위 과제 '이념 양극화'교회 갈등완화 노력 평가는 47% 그쳐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이 한국 사회의 보수·진보 간 이념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 감리교, 탈북 난민·국내 탈북 동포 지원 사역 확대…"선도적 통일 준비"
    CBS노컷뉴스 | 2026-02-11
    핵심요약6개 기관, '평화통일' 업무협약 체결지속가능한 선교모델 확립 목표"탈북난민·북한 동포 지원 강화""통일시대 북한 복음화의 주역" [앵커]기독교대한감리회가 탈북 난민과 국내 탈북민 사역을 대폭 강화하며 통일 준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경색된 남북 관계와 불…
  • 130년 된 아펜젤러 선교사 친필 기록…국가 보존·복원 추진
    데일리굿뉴스 | 2026-02-10
    선교사 시선으로 본 교육·사회 '생생'2년 걸쳐 복원 후 자료 공개 예정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 모습.(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제공)[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6·25 전쟁의 상흔 속에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배재학당 동관 지하실에서 발견된 한 권의 …
  • 소형교회 74% "존립 위기 우려"…규모 확장 아닌 '강소교회 전환'이 해법
    데일리굿뉴스 | 2026-02-10
    목데연 '강소교회 목회 전략' 세미나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0일 '강소교회 조사 결과 및 미래 목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국내 대형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세 현황에 따르면 출석 교인 50명 이하 소형교회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