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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준곤 목사 11주기 추모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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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9-29 | 조회조회수 : 4,7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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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박성민 목사 비롯 CCC 리더십들 묘원에서 진행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누가?”(“내가!), “언제?”(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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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준곤 목사 11주기 추모예배가 춘천시 서면 경춘공원묘원에서 열렸다.CCC 대표 박성민 목사를 비롯 CCC 리더십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뉴스파워


1970년대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를 꿈꾸며 기도하며 외쳤던 그 외침이 강원도 춘천 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에 있는 고 김준곤 목사의 묘소 앞에서 외쳐졌다. 푸름으로 물들어 있는 앞산에 다시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김준곤 목사의 묘소에서 추모예배가 열렸다.

묘소에는 고인이 창설했던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 전북대교수),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장로),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 등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는 50명 이상은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 보건과 안전을 고려하여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를 비롯해 CCC 리더십 간사, 조용호 CCC나사렛형제들 전국회장 조용호 순장(법제처), 춘천CCC 안장열 책임간사, 춘천CCC 나사렛형제들 회장 장기영 순장(강원일보)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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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준곤 목사 11주기 추모예배가 춘천시 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에서 열렸다. 고인 창설한 한국CCC, 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성시화 ©뉴스파워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조용호 전국나사렛형제들 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전 CCC 동아시아지역 대표 윤승록 목사(아시아리더십파운데이션 대표)는 “착하고 충성된 삶”(마 25:19-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우리들의 스승이요 지도자이셨던 김준곤 목사님께서 평생 하나님께서 주신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비전과 전략을 실천하셨던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착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가자.”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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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 11주기 추모예배. 우측에서 세번째가 박성민 목사(CCC 대표), 조용호 회장(전국 나사렛형제들), 윤승록 목사(전 ©뉴스파워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금의 한국교회와 민족의 상황에서 김준곤 목사님이 더욱 그립고 생각난다.”며 “목사님께서 백문일답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민족과 세계 선교의 비전을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고인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회상하면서 추모하고 기도회를 진행했다.

또한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의 환상과 기도’를 노래로 만들어 널리 불려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계절’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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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준곤 목사 묘소에 세워진 고인의 메시지 "내 가슴 한복판에 십자가를 세우고 속죄에의 불타는 사랑을 담자. 이 불로 하나님을 불같이 사랑하고 이 불로 사람을 불같이 사랑하자. " ©뉴스파워

‘민족복음화의 환상과 기도’는 고인이 1962년 2월 신학교 동창이었던 고 박요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역임)의 누님인 박애린 권사가 운영했던 서울 삼각산 능력봉 아래 에 있었던 민족기도원에서 기도할 때 품었던 비전이다.

그 기도와 비전을 품은 김준곤 목사는 “내 손으로 전도해서 500명이 되면 민족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역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고 고려대학교, 이화여대. 서울대, 세종대, 한양대, 수도여사대(세종대) 등을 중심으로 직접 전도를 시작했다.

이들 중에는 주수일 장로(칠성섬유 회장),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장), 박세환 예비역 대장(ROTC 출신 최초로 대장 진급), 고 정정섭 장로(기아대책 전 회장), 최호자 권사(서울대 약대) 등은 그때부터 평생 김준곤 목사와 함께 민족복음화운동에 헌신했다.

김준곤 목사는 기도한 대로 1965년 2월 22일 당시 김종필, 박현숙, 김영삼, 정일형 의원 등 20여 명과 함께 국회조찬기도회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66년 3월 8일에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했다. 1968년 8월에는 CCC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민족복음화의 제3의 집단이라는 모토를 걸고 나사렛형제들을 창설했다.

이어 전군신자화운동, 1971년 1월 1일 0시 CBS기독교방송을 통해 민족복음화운동을 선언했다. 1971년 1월 서울농대 수원캠퍼스에서 민족복음화 지도자 강습회, 1972년 8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만 명 민족복음화 요원 훈련, 1972년 7월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1974년 8월에는 한국교회 부흥 성장의 도화선이 되었던 엑스플로‘74대회, 10만 선교사 헌신을 이끌어냈던 1980년 8월 ’80세계복음화대성회 등을 주도했다.

또한 한국교회 단기선교 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1990년 7월 8월 3000명을 마닐라에 파송했던 뉴라이프 2000, 1995년 5월 전세계 180여 개 국가 지도자 4500여명이 10일간 세계선교 전략을 논의했던 세계선교대회(GCOWE Ⅱ 대회), 북한 젖염소보내기운동 등 쉬지 않고 민족과 세계를 품은 사역을 감당했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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